▲ 러시아, 우크라 영토 70% 장악…2023년보다 7배 점령
러시아가 작년 우크라이나에서 점령한 영토가 3,985㎢에 이르러, 2023년의 7배를 초과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이는 서울 면적의 약 6.5배에 해당한다. 미국 전쟁연구소(ISW)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작년 8월부터 점령 속도를 높여왔으며, 10월에는 610㎢, 11월에는 725㎢를 추가로 점령하며 2022년 3월 침공 초기 이후 최대 규모의 영토 확보를 기록했다. 12월 들어 점령 면적은 465㎢로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2022년 12월 점령 면적의 2.5배, 2023년 같은 기간의 약 4배에 달하는 수치다. 작년 러시아가 새로 장악한 영토의 약 4분의 3은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집중됐다. 현재는 약 70%까지 장악한 상태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누가복음 12:15)
하나님,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러우전쟁을 생각할 때 우리의 가슴이 애통하며 탄식합니다. 자국의 유익을 명분 삼아 탐심에서 비롯된 영토장악과 힘을 얻기 위해 파괴와 살상을 마다치 않도록 부추기는 배후에 있는 악한 영 사탄을 예수의 이름으로 대적합니다! 위정자들에게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음을 깨닫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진정한 권세자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혜를 주소서. 무엇보다 양국의 교회가 기도의 손을 늘어뜨리지 않게 하시고, 전쟁의 폐해로 고통하는 영혼들에게 빛을 비추는 통로 되게 하옵소서.
▲ 모잠비크, 선거 후 불안으로 난민 급증
모잠비크의 선거 후 불안으로 수천 명의 주민들이 고향을 떠나고 있다고 유엔 인권사이트 릴리프웹이 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와 말라위 정부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약 2,000명이 말라위로 피난했으며, 이웃 에스와티니에도 1,000명이 추가로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난민기구은 급증하는 난민과 그로 인한 지역 사회의 피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말라위로 피신한 모잠비크 주민들은 마을 공격과 약탈을 피해 목숨을 걸고 탈출했다고 전했다. 많은 피난민이 먼 거리를 걸어가거나 샤이어 강을 건너 안전한 곳에 도착했으나, 임산부와 어린이 등 취약 계층은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유엔난민기구 남부 아프리카 지역 책임자인 찬사 카파야는 “우리는 폭력 사태로 인해 수천 명이 피난을 떠나야 하는 모잠비크의 현재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난민과 민간인들은 생계를 잃고 인도주의적 지원에 의존하는 등 엄청난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시편 9:8-10)
하나님, 선거 후 마을공격과 약탈 등의 폭력사태로 수천 명이 피난을 떠나게 된 모잠비크를 주의 공의로 다스려 주옵소서. 주민들이 목숨 걸고 탈출할 만큼 무너진 나라의 질서와 치안을 바로 세워주시고, 혼란한 정국을 틈타 악한 정욕과 분노로 무고한 주민의 생명을 위협치 않게 하소서. 피난하는 영혼들로 하여금 환난 때의 요새이신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케 하사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시는 주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하옵소서. 실향민들에게 마실 것과 먹을 것, 머리 둘 곳을 허락하여 주시고, 참된 영혼의 양식과 음료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려주사 피난길에서 구원을 얻게 하여 주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