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여권 성별서 ‘X’ 없애…트럼프 ‘남녀 성별만 인정’ 행정명령 적용
미국에서 여권상의 성별을 ‘남성’과 ‘여성’으로만 표기할 수 있게 됐다고 연합뉴스가 22일 미 NBC 방송 등을 인용해 전했다. 미 국무부는 여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의 ‘성별 표기 선택하기’라는 섹션에서 남성(M)과 여성(F) 또는 다른 성별 정체성을 뜻하는 ‘X’를 택할 수 있게 했었지만, 21일 오전 해당 섹션을 없앴다. 국무부의 해당 조처는 전날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남성과 여성만을 인정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령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행정명령은 국무부 장관과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여권, 비자, 입국 카드를 포함한 정부 발급 신분 확인 서류에 신분증 소지자의 성별이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변경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남성과 여성의 성별만 인정하겠다면서 “공적, 그리고 개인적인 모든 삶의 영역에서 인종과 성별을 사회화 하려고 시도하는 정부의 정책을 끝내겠다. 인종을 불문하고 가치에 기반한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디모데후서 2:15)
하나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별 정체성을 ‘남성’과 ‘여성’으로만 표기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려 주님의 창조 질서를 거슬렀던 성혁명을 바로잡아 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일이 다른 나라에도 경종이 되어 어그러지고 사회와 나라를 무너뜨리려는 모든 악한 성혁명이 무너지게 하시고 우리를 위하신 하나님의 순리에 순복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트럼프 대통령이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하나님 앞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종으로 쓰임 받게 하시며 미국이 기독교 유산을 회복하여 전 세계에 제사장 나라로 굳게 서게 하소서.
▲ 태국, 23일부터 결혼평등법 발효…동성결혼 허용
태국이 23일부터 동성 간 결혼이 허용한다고 연합뉴스가 A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해 의회를 통과한 결혼평등법이 이날부터 발효된다. 태국 정부는 23일부터 전국 행정 사무소와 해외 태국 대사관·영사관에서 엘지비티(LGBTQ) 커플 혼인신고를 받는다. 한편 방콕시와 엘지비티 단체 방콕프라이드는 23일 방콕 시내 대형 쇼핑몰 시암파라곤에서 대규모 ‘결혼 평등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동성 간 결혼 합법화 첫날을 기념해 대규모 결혼 등록이 이뤄진다. 주최 측은 300여 쌍이 사전 참가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동남아시아에서 동성 결혼 합법화는 태국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대만, 네팔에 이어 세 번째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사도행전 17:30-31)
하나님, 결국 태국이 결혼평등법을 시행하여 엘지비티 커플의 혼인신고가 가능하고 그들의 권리를 인정하게 된 소식에 애통하며 주의 긍휼을 구합니다. 오랜 선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복음의 불모지와 같이 말씀이 뿌리내리기 어려운 이 땅에 ‘회개하라’ 명하신 주의 음성을 듣게 하여 주십시오. 성적인 타락과 죄악이 관영하여 정부와 법체계마저 사탄의 도구로 전락해 어둠이 득세하는 것 같은 이 땅에도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소망이심을 선포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신 십자가의 그리스도께로 나오게 하사 심판을 이기신 구원이 태국에 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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