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중국 AI 딥시크 사용 금지…한국·미국·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 경계
호주 정부가 모든 정부 사용 시스템과 기기에서 중국산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사용을 금지했다. 5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토니 버크 호주 내무부 장관은 전날 성명을 통해 “모든 호주 정부 시스템과 장치에서 딥시크 제품과 응용프로그램, 웹 서비스 사용과 설치를 금지한다”며 “이 프로그램이 발견되는 즉시 삭제·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딥시크가 “용인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며, 이런 즉각적인 금지 조치는 호주 국가 안보와 국익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금지는 민간에까지 적용되지는 않는다. 호주뿐 아니라 전 세계 각국 정부는 딥시크의 위험성을 경계하며 대응하고 있다. 한국도 국방부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체 판단에 따라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제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일본, 대만, 미국 텍사스주 등은 정부 소유 기기에서의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고 이탈리아는 아예 앱 마켓에서 전면 차단했다. 영국과 유럽연합(EU) 소속 국가들도 딥시크의 위험성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야고보서 5:19-20)
하나님,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중국산 딥시크를 금지하며 차단했다는 소식에 현대 기술을 통해 위협받고 있는 나라들의 안보와 위험성을 주께 고합니다. 이런 제한이 나라 간의 갈등과 경쟁이 되지 않도록 다스려 주시고 사용자들의 마음을 깨우사 고도화된 첨단 기술의 편리함만을 의존하고 추구하지 않게 하소서. 모든 인류에게 가장 절실한 십자가 복음을 계시하사 상황과 조건에 따라 악을 행할 수 있는 죄인임을 깨닫는 은혜를 주옵소서. 몸 된 교회를 진리의 나팔수로 사용하사 진리를 떠난 자들이 주께 돌아오게 하시고 영혼이 구원에 이르게 하소서.
▲ 그리스 산토리니섬 지진으로 주민 6,000명 이상 떠나
최근 그리스 산토리니섬과 인근 해역에서 잇달아 지진이 발생하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섬을 탈출하고 있다. 4일(현지 시간) 그리스 공영방송사 ERT에 따르면 최근 산토리니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6,000명 이상의 주민이 섬을 떠났다. 산토리니 항구는 지진을 피해 아테네로 가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새벽에는 아모르고스섬 남서쪽 18km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1시간 후에는 아모르고스섬, 산토리니섬, 이오스섬, 아나페스섬 인근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산토리니섬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규모 4.6의 지진이 200여 차례 감지된 바 있다. 산토리니섬은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의 경계에 위치해 지진이 잦은 지역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산토리니 일대의 화산 활동과는 무관한 지각 변동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푸른 바다와 흰색 주택들로 유명한 산토리니는 매년 3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세계적 관광지다.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시편 11:3-4)
하나님, 사흘간 지진이 200여 차례 감지 될 만큼 잇따른 자연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산토리니섬과 두려움과 염려로 자신의 집을 떠나고 있는 주민들을 돌봐주십시오. 터가 흔들리면 본능적으로 사람이 안전한 곳을 찾아가는 것같이 이 땅 영혼들이 진리로 깨어나 영혼의 가장 안전한 터 되시는 그리스도께로 모두가 나아오길 간구합니다. 그래서 모든 인생을 통촉하고 감찰하시는 여호와가 이 나라의 진정한 왕이심을 깨달아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으로 회복시켜 주시고 영원한 주의 나라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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