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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연합뉴스TV 영상 캡처


방글라데시, 지난해 시위 진압으로 1,400명 사망

지난해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으로 약 1,400명이 숨졌다는 유엔의 보고서가 발표됐다고 연합뉴스가 AF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12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 정권이 시위 진압 과정에서 “살인, 고문, 감금 등 비인도적 범죄를 저질렀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당시 시위대에 대한 정부의 무력 진압으로 약 1,400명이 사망하고, 그중 약 12-13%인 최대 180명이 아동으로 추정되며, 수천 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11,700명 이상이 구금되었으며, 많은 경우 보안군이 비무장 시위대를 근접 거리에서 의도적으로 사살하는 등 초법적 처형을 자행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지난 유혈 진압은 지난해 6월 법원이 ‘독립유공자 후손 공직할당제’ 부활을 결정한 것에 반발해 일어난 대학생들의 시위로 인한 것이다. 정부는 무력을 동원해 진압에 나섰고, 이후 일반 시민들과 군경 일부까지 시위에 가담하면서 혼란이 가중됐다. 결국 하시나 총리는 같은 해 8월 인도로 도피했다.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언 28:5,13)

하나님, 이전 정권이 저지른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으로 수많은 사람이 숨지고 부상과 구금으로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한 방글라데시의 상처 입은 자들을 위로하옵소서. 이런 심각한 참상을 뒤로하고 도피한 하시나 전 총리를 꾸짖으사 죄에 대해 심판하시는 주 앞에 두려움으로 서게 하소서. 진리에 무지하며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 방글라데시 백성들에게 이 사건을 통해 의에 주리고 가난한 심령을 주옵소서. 그래서 십자가로 계시하신 그리스도를 만날 뿐 아니라 죄를 자복하고 버려 영혼의 구원과 주와 동행하는 형통함을 누리게 하소서.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 아동 4명 중 1명 임시대피소 거주

튀르키예에서 2023년 2월 강진으로 집을 잃은 아동 4명 중 1명이 여전히 임시대피소에 거주하며 교육 등 필수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2일, 지진 발생 2년째를 맞아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2023년 2월 6일 새벽,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5만 6,000명 이상이 사망,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까지도 아동 약 15만 명을 포함해 53만 8,000여 명이 집을 잃은 채 임시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진으로 68만 채 이상의 주택이 파괴됐으나, 지난해 12월 기준 필요한 주거 공간의 25%조차 재건되지 않았다. 또 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학령기 아동의 27%가 경제적·사회적 이유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일부 학생들은 무너진 학교에서 수업을 듣거나, 전학 온 학생 증가로 인해 과밀 학급 문제까지 겪고 있다. 특히 시리아의 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아동 3명 중 1명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이사야 61:4)

하나님, 튀르키예를 뒤흔든 강진이 2년이 지났지만 피해 복구가 여전히 더딘 가운데 임시대피소에서 기본적인 지원을 보장 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이들을 돌아보옵소서. 국제사회가 서로 협력하여 황폐해진 그 땅이 속히 재건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이 땅의 다음세대가 비참한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소망을 꿈꿀 수 있도록 튀르키예의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튀르키예의 무너진 것을 복음으로 다시 일으켜 중수하는 세대로 일어나 그 땅에 부흥이 임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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