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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알아사드 지지 무장세력–과도정부 충돌로 1천여 명 사망
시리아에서 쫓겨난 옛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지지 세력과 과도정부군의 충돌이 며칠 동안 이어져 지금까지 모두 1천 명이 넘게 숨졌다고 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시리아 서부 라타키아에서 지난 6일 알아사드를 지지하는 무장세력의 매복 공격이 발생했으며, 과도정부는 알라위파가 주축인 무장세력을 진압하기 위해 라타키아와 인근 지역에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강도 높은 군사작전에 돌입했다. 교전은 사흘 만에 일단락됐지만, 민간인을 포함해 모두 1천 명이 넘게 숨지는 등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숨진 민간인만 700여 명에 달한다면서 “시리아 분쟁 중 가장 큰 학살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알라위파는 알아사드 전 대통령 부자가 세습 독재를 하는 동안 핵심 지지기반이 돼 줬던 시아파 이슬람의 한 분파이다. 아메드 알샤라 과도정부 임시대통령은 알라위파에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너무 늦기 전에 항복하라고 촉구했다.
네 이웃이 네 곁에서 평안히 살거든 그를 해하려고 꾀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 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며 포학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며 그의 어떤 행위도 따르지 말라(잠언 3:29-31)
하나님, 알아사드 지지 무장세력과 현 과도정부군 간의 충돌로 사망자가 1천여 명, 민간인 사망자만 수백 명에 달하는 등 분쟁으로 인한 혼돈 가운데 있는 시리아를 돌아보옵소서. 나라의 평안과 안전보다 자신의 세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상대방을 해하며 다투는 포학한 심령을 꾸짖어 주시고 더 이상의 유혈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다스려 주소서. 십자가의 옳은 길을 이 땅에 보이사 세상의 값진 보석보다 귀한 주님을 전부로 만나게 하시고, 반석 위에 세우신 시리아교회를 통해 영혼들이 생명과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 미국 상원,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자 스포츠 참가 금지 법안 부결
미국 상원이 학교 운동 프로그램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자 스포츠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부결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스포츠 여성 및 소녀 보호법’으로도 알려진 상원 법안 9는 3일 표결에서 찬성 45표, 반대 51표로 처리 동의안이 부결됐다. 민주당 소속 태미 볼드윈 상원의원(위스콘신주)은 “누가 학교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결정에 연방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법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반면, 법안을 발의한 공화당의 토미 터버빌 상원의원(알라바마주)은 “여성 스포츠가 모든 수준에서 위협받고 있다”며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터버빌 의원은 “태초부터 성별은 태어날 때 결정되며, 이는 신의 뜻”이라며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남성이 임신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했다”고 비판했다.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이사야 50:4)
하나님, 여성 스포츠 경기에 체력과 신체조건이 다른 남자 성전환자가 참여하는 일로 많은 논란과 항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지지하는 51표의 상원의원을 다스려 주소서. 미국 상원의원 모두에게 학자의 혀와 깨우치는 귀를 주셔서 진리를 대적하는 법과 이로 인해 영혼이 곤고한 자들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그래서 이 땅 백성들이 하나님이 정하신 것을 역으로 바꾸지 않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지혜와 생명 되시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길로 나아가며 늘 깨어 기도로 살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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