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라오디게아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는 경제적으로는 부유했지만, 영적으로는 가난한 교회였다. 이 교회는 세상이 주는 부와 안락에 머물러 있어 핍박도, 어떤 권력의 압제도 없기에 신앙의 상태는 미지근하여 무기력하였다. 여기서 ‘미지근하다’는 말은 ‘되지도 못한 것이 감히 된 줄로 생각하고 가증한 행위를 일삼는 태도’를 말한다.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스스로 자랑하며 아무것도 더 필요한 것이 없다는 교만함에 빠져 자신들의 영적인 실상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과 구원, 천국에 대해 무관심하고 무시하며 살고 있었다.

기독교 역사 속에 라오디게아 교회같이 크고 웅장한 예배당에서 수준 있는 찬양대, 위안용 설교를 편안한 의자에 앉아 들으며 예배를 종교적인 감흥에만 머물게 한 교회가 많았고, 지금까지도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는 그들의 영적 실상은 죄 사함과 십자가의 예수님과 어떤 연합도 없이 자기들을 위해 예배하며 곤고함과 눈멀고 벌거벗은 수치의 죄악이 가득했다.

교회의 모든 행사는 사교 행사일 뿐이고 가난한 이웃을 돌보지 않았으며, 거짓된 웃음과 억지로 만들어내는 기쁨, 겉으로만 흐르는 사랑의 말들이 가득하기에 참된 용서나 사랑을 경험해볼 수 없었다. 그러다 세상에서 볼만한 사기, 다툼, 폭력과 분열, 소송과 재판, 세습, 간음과 성폭력… 세상 뉴스들이 떠벌리고 손가락질하는 지경까지 되었다. 그러기에 이제는 주님의 입에서도 토하여 버릴 가장 가증하고 역겨운 것이 되었다.

교회라는 이름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있었던 것 같지만 실상은 가장 더럽고 수치스러운 상태를 그들이 직접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주님은 탐욕의 우상숭배와 거짓된 종교적인 가면무도회를 회개하고, 하나님 백성으로서 참된 모습을 회복하라고 경고하시는 것이다.

1) 라오디게아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요한계시록 3:14)

》 기도제목

1.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며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예수님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창조의 근본이 됨을 선포하셨다. 이 주님의 사랑을 받는 교회가 어찌 무력하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영광스러운 교회의 아름다움과 영적인 열정을 선포하며 기도하자.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히브리서 3:6)

2) 그리스도의 교회는 이기는 교회이다

》 말씀기도

요한계시록 3:15-22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 기도제목

1.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겉치레와 외식으로 스스로 위안하며 형식과 의식행위를 하는 종교적인 명목주의에 빠져서 철저히 자기를 사랑하며 살아온 것을 회개하자. 죄인은 스스로 마음을 뜨겁게 할 수 없고, 눈에 가려진 비늘을 벗겨 낼 수도 없음을 겸손히 인정하자. 그저 종교적인 감흥을 즐기며 명목적인 종교 생활을 하는 미지근한 교회일지라도, 결코 주님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기에 책망하신다. 이제는 나와 우리 교회가 하나님께 나아가 불로 연단한 금, 흰 옷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사고 눈먼 영혼에 바르는 안약 같은 말씀 앞에 설 때 생명 얻는 회개가 불길같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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