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리비아, 폭우로 90개 도시 재난지역 선포
볼리비아에서 계속되고 있는 심한 폭우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도시가 90개로 증가했다고 정부의 후안 카를로스 칼비몬테스 민방위부 차관이 발표했다고 25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칼비몬테스 차관은 24일 기자회견에서 “19개 도시가 추가돼 90개 도시가 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며 피해를 입은 수재민 가족은 36만 8,707명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볼리비아 당국에 따르면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은 서부의 라파스이며 두 번째로 심한 피해지역인 중부의 코차밤바에서는 18명이 사망했다. 심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건물과 기반 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50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린도후서 1:3-4)
하나님, 볼리비아에서 계속되는 심각한 폭우로 인해 재난지역이 90개 도시로 증가해 피해자만 수십만 명에 이른다는 소식에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실종자들과 위험에 처한 자들이 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모든 환난 중에 우리의 위로자 되시는 주께 수재민과 유가족들을 의탁하오니 이들을 복음으로 인도하사 하늘의 소망으로 위로를 받게 하옵소서.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간구하며 섬기는 몸 된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주님을 믿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볼리비아 되게 하소서.
▲ 태국 치앙마이, 산불 피해 확산으로 재난구역 선포…대기오염 악화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2주 가까이 이어지며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25일 연합뉴스가 방콕포스트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치앙마이 치앙다오 지역은 지난 12일 시작된 산불로 17개 마을이 피해를 봤고, 옴코이 지역은 14일 산불이 발생해 5개 마을로 번졌다. 약 보름간의 진화 작업에도 산불이 완전히 잡히지 않고 있어 방재 당국은 치앙마이 2개 지역을 재난구역으로 선포했다. 사망자는 없으나, 부상자와 수천 가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산불로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를 비롯한 북부지역 대기질이 급속도로 악화했고, 태국 전역이 영향을 받았다. 전날 태국 77개 주 중 57개 주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안전 기준치를 초과했다. PM2.5는 먼지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대기오염 물질로 폐암, 심장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간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시편 119:57-58)
하나님, 2주 가까이 이어지는 산불로 인해 그 피해가 심각한 태국을 다스려 주십시오. 바람과 구름을 창조하신 주께서 불길의 확산을 막아주시고 사람의 힘으로 제어할 수 없는 재난을 겪고 있는 이들의 가난한 마음에 복음의 빛을 비춰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의 구주 되심을 깨달아 전심으로 주께 간구하여 주의 말씀대로 약속하신 구원의 은혜를 얻게 하옵소서. 오랜 선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복음의 불모지와 같은 이 땅에 신부 된 교회들을 더욱 일으켜 주셔서 주의 말씀으로 태국을 흥왕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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