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복음은 하나님이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서 60년에 걸친 선교 사역 끝에 응갈릭(Ngalik) 언어로 성경 전체가 번역됐다. 해당 성경 번역은 한 가정의 두 세대에 걸친 헌신과 지역 기독교인들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국제크리스천컨선에 따르면, 응갈릭 신약 성경은 기독교선교연맹(C&MA) 소속 선교사 에드(Ed)와 셜리 맥시(Shirley Maxey) 부부의 25년간의 헌신을 통해 1992년 완성됐다. 이 작업에는 지역 청년인 아모스(Amos)와 에노스(Enos)가 함께 참여했다.
에드 부부의 아들 버즈(Buzz)와 그의 아내 마이나(Myrna)는 부모의 사역을 계승해 아모스, 에노스와 함께 구약 번역을 진행했고, 마침내 2023년 응갈릭어 성경 전체를 완역해, 지난 2월 헌정식을 진행했다.
응갈릭 성경 번역의 완성은 파푸아 주 기독교인들이 점차 심각한 박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2018년 이후 이 지역에서는 독립운동과 무장 충돌이 이어지며 정치적 불안정과 더불어 무슬림 공무원들에 의한 인권 탄압 의혹이 제기돼 왔다.
전체 인구의 약 70%가 기독교인인 파푸아는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 내에서 종교적으로 특이한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이슬람화를 위한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인도네시아 타지역 무슬림들의 이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멜라네시아 또는 폴리네시아계 토착민인 파푸아인들의 종교·문화적 정체성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
강제 개종과 인권 침해 사례는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럼에도 복음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확장되고 있으며, 완성된 응갈릭어 성경으로 파푸아 내 전도 및 제자훈련 사역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로마서 1:2,6)
하나님, 인류 구원의 복된 소식이 담긴 성경을 60년 동안 두 세대를 걸쳐 지역 청년과 연합하여 한 종족의 모국어로 성경이 완역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이슬람화 움직임과 기독교 박해 가운데서도, 주의 언약의 말씀을 읽고 보는 응갈리족에게 말씀으로 위로받게 하시고 십자가 복음의 증인으로 서게 해주십시오.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날을 기다리는 신부 된 교회를 통해 이 땅의 모든 종족에게 온전한 구원을 이루어 주시고 땅끝까지 이르러 모든 민족을 증인 삼으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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