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긴급기도

▲ 출처: Pixabay 사진 캡처

필리핀, HIV 감염 44% 급증정부 비상사태 선포 검토

필리핀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4일 신화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필리핀 보건부가 전날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올해 4월 HIV 신규 감염 사례는 총 6,703건으로 집계됐으며, 일평균 5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테오도로 허보사 보건부 장관은 “필리핀이 서태평양 지역에서 HIV 감염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국가”라며 “엠폭스(MPOX·구 원숭이두창)보다 더 심각한 위협은 HIV 확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HIV에 대해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보건부에 따르면, 연도별 일평균 HIV 신규 감염 건수는 2014년 21건에서 지난해 48건으로 늘었고, 올해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특히 15-25세 젊은 층 감염률이 약 500% 급증했으며, 올해 1분기 HIV/AIDS로 인한 사망자는 145명에 달했다. 감염 사례의 83%는 남성 간 성관계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디모데후서 2:22)

하나님, 필리핀 정부가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할 만큼 HIV 감염이 빠르게 확산해 동성애로 인한 성적 타락 심각한 이 나라를 주께 의탁드립니다. 육체의 정욕과 음란함에 자신을 내어준 이 일에 필리핀 교회가 먼저 자복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감염률이 급증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들려주셔서 주의 정결함을 입게 하사 청년 때의 정욕을 피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를 찾게 하소서.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는 이들을 통해 필리핀을 거룩케 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나이지리아서 구덩이 붕괴모래 파던 어린이 11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구덩이가 무너지면서 모래를 파내던 어린이 11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북부 카두나주 야르도카 마을 외곽에서 벽돌을 만들기 위해 모래를 파던 4-9세 어린이들이 구덩이가 무너져 깔렸다. 카두나주 경찰 대변인 만시르 하산은 “경찰과 주민들이 무너진 구덩이에서 희생자들을 구출했다”며 “어린이 11명이 사망했고, 부상한 7명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산 대변인은 어린이들이 노동에 동원됐는지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어린이들은 주로 무슬림이 거주하는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흔한 비공식 이슬람 신학교(마드라사) 출신이다.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이 쿠란을 배우기 위해 이곳에 보내지는데 아이들이 거리에서 구걸하거나 단순노동을 하며 학비를 마련한다고 AFP는 전했다. 지난 2월 서북부 잠파라주에서는 한 마드라사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17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빌립보서 2:15-16)

하나님, 진리를 알기 위해 학교에 입학했지만 학비를 벌기 위해 노동에 동원되고 구걸하는 나이지리아의 어린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이들의 달음질과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진리의 말씀을 밝혀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여, 붕괴사고로 자녀를 잃은 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치료 중인 아이들을 회복시켜 주십시오. 나이지리아의 교회가 슬픔 가운데 있는 영혼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전하게 하사 이 땅의 모든 세대가 흠 없고 순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연합뉴스 hyunmin623@yna.co.kr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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