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아프리카] 스스로 예수님께 나아온 북아프리카 무슬림 여성 이야기

“여호와께 돌아와 영원한 기쁨이 있으리라”

오픈도어선교회가 스스로 예수님을 발견한 북아프리카 무슬림 여성 이슬렘(Islèm)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그녀는 북아프리카 무슬림 국가 출신이었고, 홀로 개인적인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 “그럼에도 올해 22살 대학생인 그녀가 우리 팀을 만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슬렘은 2013년 11월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영접한 후, 지금까지 비밀스럽게 자신의 신앙을 지켜가고 있다. 만일 그녀의 아버지가 이를 알 경우, 그녀에게 무슨 일을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슬렘은 선하고 신실한 무슬림으로 자랐다. 초등학교 때 예수님께 기도하는 여성이 나오는 영화를 보다가 예상치 못하게 신앙에 대한 회의가 찾아왔다. 이후 시리아에 있는 기독교인 친구들과 대화를 시도했으나 그녀가 여전히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은 무슬림이었으므로 대화는 논쟁 같았고, 혼란 가운데 대화는 중단됐다.

이슬렘의 진리를 향한 여정은 계속 이어졌다. 이슬렘은 계속된 가정 불화로 매우 불안한 10대를 보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너무 심하게 학대했으며 그녀도 스스로를 학대하기 시작, 결국 약을 먹거나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했다.
여러 환난 속에 신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 그녀는 두 달 동안 가족들 없이 지내며 “왜 저를 태어나게 하셨나요? 만약 당신이 하나님이라면 당신의 영광을 보여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죽을 거예요”라고 기도했다.

퇴원 후, 그녀는 어머니의 이혼과 함께 병원을 떠나 조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갔다. 거기서 그녀는 신앙의 여정을 새롭게 시작했고, ‘크리스천 인 마이 컨트리(Christians in my country)’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발견하게 됐다. 이 단체의 일부 사람들이 점차 그녀를 신뢰하게 되면서 직접적인 만남이 이어졌다.

이후 2013년 11월에 요한복음 말씀을 들은 후 그녀는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했고 2년 후인 2015년에 세례를 받았다. 그리스도 안에서 갖게 된 새로운 삶은 그녀를 행복하게 했으나 또 위험에 빠뜨리게 했다. 그녀의 개종이 알려지면, 그녀가 누리는 자유와 관계성과 심지어 생명까지 버릴 각오를 해야 한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여호와께 구속 받은 자들이 돌아와 노래하며 시온으로 돌아오니 영원한 기쁨이 그들의 머리 위에 있고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이다 이르시되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이사야 51:11-12)

하나님, 무슬림들에게 영혼의 목마름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의 길을 열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먼저 스스로 예수님을 발견하고 회심하게 된 이슬렘을 축복합니다. 개종으로 생명까지 버릴 각오를 해야만 하는 그녀에게 영원한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사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또한 무슬림으로 태어나 한 번도 십자가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북아프리카의 많은 영혼들에게 주님께서 참 목자가 되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들에게 진리를 향한 목마름을 주시고 모든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어 복음을 접할 기회를 주사 주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 더불어 이 소식 앞에 교회가 힘과 위로를 얻게 하시고 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는 것을 소망하며 더욱 힘써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