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교회 이탈 고민하는 청년 2/3, 장년예배에 숨어 있다

닫기 ✕
▲ 출처: 유튜브채널 GOODTV NEWS 영상 캡처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예장 합동 총회정책연구소 의뢰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한 ‘교회 이탈 청년 조사’의 주요 결과를 22일 소개했다. 이 조사는 만 19-39세의 최근 5년 내 교회 이탈 미혼 청년 300명과 만 19-39세의 교회 이탈 의향이 있는 미혼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회 이탈 청년’이 과거에 주로 드렸던 주일예배는 ‘장년예배’가 65%, ‘부서예배’(청년부, 싱글부서 등)는 35%에 그쳤다. 현재 교회 출석 중인 ‘이탈 의향 청년’ 역시 3명 중 2명 가까이(63%)가 장년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데연은 “이 조사 결과는 예배만 드리고 소속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청년층이 상당함을 암시하는데, 이들이 1차적으로 교회를 이탈할 가능성이 큰 그룹임을 시사한다”며 “따라서 교회는 청년들이 소속감과 교제의 기쁨을 누리고 신앙적 도전을 받을 수 있도록 장년예배 속에 숨어 있는 청년들을 청년 공동체로 이끄는 유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탈 의향 청년들에게 아직 교회를 떠나지 않은 이유(1+2순위)를 질문했을 때 ‘가족(부모 등)과의 관계 때문’을 가장 높게 꼽았다. 이어 ‘여전히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32%, ‘교회를 떠나야 할 명확한 이유를 아직 못 느껴서’ 21% 등의 순이었다. 목데연은 “가족 특히 부모 요인이 청년의 교회 이탈을 늦추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교회 이탈 청년은 신앙생활의 이유로 ‘성도들과의 친교’(31%)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가족의 권유’ 25%, ‘마음의 평안’ 24% 순이었다. 반면, 교회 이탈 의향 청년은 ‘가족의 권유’(43%)가 단연 1위로 나타났다.

출석교회에 신앙 소그룹이 있다고 응답한 교회 이탈(의향)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참석 정도를 물은 결과, ‘정기적 참석’ 비율은 교회 이탈 청년 29%, 교회 이탈 의향 청년 18%로 나타났다. 이는 교회 일반 청년의 소그룹 정기적 참석률 36%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그치는 수치라고 목데연은 전했다.

목데연은 또 “주목할 점은 ‘교회를 이미 이탈한 청년’의 정기 참석률이 아직 교회를 다니는 ‘이탈 의향 청년’보다 오히려 더 높게 나타난 것”이라며 “이는 신앙생활의 이유와 연결해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즉 “교회 이탈 청년은 친교, 교회 이탈 의향 청년은 가족의 권유가 가장 큰 신앙의 동기였던 것에서 교회 이탈 청년이 더 참석률이 높은 이유를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청년의 교회 이탈 요인은 △주일에 쉬고 싶어서 △종교적 회의감 △지나친 헌신 요구 △어른들의 모습·비민주적 의사소통 △목회자의 언행 불일치 △끼리끼리 문화 등이 꼽혔다. 또 교회를 떠나려는 마음을 가진 때부터 실제로 교회를 떠나기까지 걸린 평균 시간은 2.1년으로 나타났으며, 교회 이탈 후 60%는 무종교인 또는 타종교로 전환됐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요한복음 4:41-42)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베드로전서 3:15)

하나님, 주님을 만나지 못해 교회를 떠나고 마음 둘 곳을 찾아 곤고한 영혼이 된 이 땅의 많은 청년들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가족의 권유와 친교로 인한 외부적인 동기는 얼마든지 변하여 교회를 떠날 수 있기에 변치 않고 영혼의 닻과 같은 주님의 사랑으로 청년들을 만나주소서. 이들의 믿음이 사람의 말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나의 주 그리스도요, 참으로 세상의 구주되신 예수님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누구도 흔들 수 없고, 세상의 유혹 앞에서도 담대히 맞서 영원한 산 소망을 가진 그리스도의 제자 되게 하여 주소서. 자신을 부인하고 기꺼이 그리스도를 전부로 따르며 순종하는 다음세대가 일어나 선교완성이 속히 이뤄지는 영광의 그날을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202 A긴급기도
2월2일 긴급기도
▲ 프랑스 하원, ‘결혼에 따른 성적 의무’ 폐지 법안 만장일치 통과 프랑스 하원이 ‘결혼에 따른 성적 의무’를 폐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29일 뉴시스가 프랑스24를 인용해 보도했다. 하원은 지난 28일 120명 이상의 의원 지지 속에...
W_0131 P중동
[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중동 전역에서 전쟁과 강제 이주, 정치적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적 갈망이 급증하며 수천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거나 기독교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 교회 차원의 제자훈련 구조가 이를 따라가지...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
▲ 영국, 커플용 ‘자살 캡슐’ 개발에 생명단체 반발 영국의 조력자살 옹호 운동가 필립 니츠케 박사가 커플이 동시에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스식 자살 캡슐을 개발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라이프뉴스에 따르면, 니츠케는 기존 1인용 조력자살 기기...
W_0130 P아프리카
[아프리카] 남부 아프리카 폭우로 수십만 명 이재민 발생… 교회들, 홍수 속 긴급 대피소로 전환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남부 아프리카 전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W-0130 A긴급기도
1월30일 긴급기도
▲ 멕시코 기독교 지도자들, 범죄조직 표적 돼… 복음 전파 ‘위협’으로 간주 멕시코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영혼들을 범죄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이유로 범죄조직의 직접적인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스페인 기독매체 에반헬리코디히탈이 최근 보도했다. 기독 단체들에...
W_0202 A긴급기도
2월2일 긴급기도
W_0131 P중동
[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
W_0130 P아프리카
[아프리카] 남부 아프리카 폭우로 수십만 명 이재민 발생… 교회들, 홍수 속 긴급 대피소로 전환
W-0130 A긴급기도
1월30일 긴급기도
child-205224_1920
2월2일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W_0202 A긴급기도
2월2일 긴급기도
W_0131 P중동
[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