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성폭력 피해 저연령화 심각… 6세 이하 피해자도 21%↑
우리나라에서 성폭력 피해 저연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 나이에 성폭력 피해를 당할 경우 장기적 후유증이 발생하는 데도 범죄 예방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파이낸셜뉴스가 10일 보도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세 이하 성폭력 피해자는 2020년 7,450명에서 2023년 9,772명으로 4년간 31.2% 늘었다. 같은 기간 16-20세 피해자는 4,953명에서 5,792명으로 17%, 13-15세 피해자는 1,342명에서 2,489명으로 85.5%, 7-12세 피해자는 1,018명에서 1,325명으로 30.2% 증가했다. 특히 6세 이하 영유아 피해자(137명→166명)도 21.2% 늘었다. 피해 장소는 2023년 기준 전체 성폭력 건수(3만 7,752건) 중 거주지·집이 27.2%(1만 260건)이 가장 많았고, ‘잘 아는’ 가해자에 의한 반복 범행이 많았다.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미성년자 접근 범죄도 잦아 실제 충주시 공무원이 오픈채팅으로 만난 여중생을 수차례 성폭행한 사례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범죄에 대한 법·제도가 미비한 가운데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기기 접근성 증가로 방어력이 약한 저연령층이 취약 타깃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데살로니가전서 4:3,6)
하나님, 성폭력 피해자의 숫자가 전체적으로 늘어날 뿐 아니라 6세 이하의 피해도 가속화되고 있다는 대한민국의 끔찍한 성적 타락의 모습에 애통하며 나아갑니다. 주여, 성폭력으로 찢기고 상한 영혼들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위로하시고 죄인을 향한 구원의 은혜가 나에게도 필요함을 깨달아 주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복음 앞에 서게 하소서. 음란과 정욕에 빠져 죄에 대하여 감각 없는 자와 같이 되어버린 부패한 심령을 진리로 엄히 꾸짖어 주십시오. 그래서 분수를 넘어 지체를 해한 죄악을 버리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 주의 거룩함을 옷 입게 하옵소서.
▲ 탈레반, 양귀비 근절 반대 시위 진압에 10명 사망
지난 5-6월 두 달 동안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마약성 양귀비 근절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에서 보안군의 무력 진압으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연합뉴스가 11일 아무TV를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 아프가니스탄 지원단(UNAMA)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북동부 바다크샨주의 아르고 등지에서 발생한 시위 진압 과정에 이 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5일 아르고 지역 시위에선 양귀비 수확물 폐기 처분에 반발한 농민 20여 명이 체포됐고 일부는 구타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25일 주름 지역 시위에선 보안군이 실탄을 발사해 1명이 사망, 6명이 부상했다. 6월 19일 카슈 시위에서도 총격과 구타가 있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그러나 6월 30일 카슈 지역 시위에선 최소 8명이 사망, 소녀 1명을 포함해 22명이 다쳤다. 다음 날 장례식 현장에서도 탈레반 병사들의 총격으로 남성 1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양귀비 재배는 한때 아프간 농민의 주 수입원으로, 탈레반은 2021년 재집권 이후 재배를 금지했지만 일부 농민들은 생계 문제를 들어 반발하고 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야고보서 4:7-8)
하나님, 탈레반에 의해 확장된 양귀비 재배가 탈레반 재집권 후, 이제는 탈레반에 의해 금지당하는 모순적인 상황으로 인해 반발하는 아프간 농민들과 시위대를 주께 의탁 드립니다. 자신의 동족을 향해 무력 진압으로 해를 가하는 탈레반을 꾸짖어 주십시오. 또한 무엇이 옳고 그른 일인지 분별하기보다 생계를 위해 양귀비 재배를 택했던 농민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춰주옵소서. 이들의 마음을 성결하게 하사 구원을 얻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자기 손을 깨끗이 하여 정직히 땀 흘려 주님이 공급하시는 땅의 소산을 얻는 기쁨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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