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MBN News 영상 캡처

아프간, 대지진 후 37,000 아동 영양실조 위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프가니스탄에서 30년 만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3만 7,000명의 아동이 영양실조 위험에 놓여 있다고 최근 밝혔다. 재난 상황 대응 조직체 ‘영양 클러스터’에 따르면 아프간 내 5세 미만 아동 3만 7,000명, 임신부와 수유부 1만 명이 중증 또는 급성 영양실조를 겪을 위험에 처했다. 현재 지진 피해 지역에 9만여 명의 영양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지진으로 최소 6개 보건 시설이 피해를 입었고, 1곳은 지진으로 붕괴됐다. 올해 원조 삭감으로 아프간 동부 지역 내 80개 보건 시설이 폐쇄되고, 아프간 전역에 422개 보건 시설이 문을 닫거나 운영을 중단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프간 디렉터 사미라 사예드 라만은 “영양실조를 겪는 아동은 흔한 아동기 질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11배 증가한다. 보건소가 닫으면 먼 거리를 이동해 더욱 위험하다”고 전했다. 아프가니스탄은 이번 지진으로 국가 인구 절반에 가까운 2,300만 명의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원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끝날 것임이라(이사야 60:20)

하나님, 아프간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수만 명의 아동이 질병과 영양실조의 위험에 노출되었지만, 탈레반 집권 후 국제 지원도 쉽지 않은 상황 속에 주님의 선하심을 구합니다. 무서운 재난에 목숨은 건졌지만, 두려움과 고통 속에 있을 이들의 마음을 회복시키실 분은 오직 주님이시오니 십자가 복음의 은혜로 이들의 심령을 일으켜 주옵소서. 복음에 가장 적대적인 그 땅에서 믿음의 꽃을 피우는 성도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산소망이 전파되게 하시고 여호와의 빛이 영원히 함께하여 아프간의 슬픔의 날이 끝나게 하소서.

고리 대출의 늪에 빠진 파키스탄 기독교인, 기독단체 도움으로 탈출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은 전체 인구의 2%에 불과하며, 사회에서 차별과 박해에 직면해 있다. 교육과 고용 기회에서 배제되고, 신성모독법 남용과 폭력 속에서 살아간다. 빈곤으로 고리 대출에 의존하다 벽돌 공장에서 세대를 이어 채무노동에 묶이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구조적 절망 속에서 글로벌크리스천릴리프(GCR)는 25년간 채무노예 상태로 살아온 아지브(Azeeb)의 삶을 변화시켰다. 그는 딸들의 지참금을 마련하려다 고리 대출의 늪에 빠져 새벽 4시부터 벽돌을 굽는 고된 노동에 시달렸지만 빚은 줄지 않았고 자녀에게까지 이어질 위기였다. 아지브는 고난 가운데서도 자유를 위해 기도했고, 하나님의 은혜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3개월 만에 빚을 갚고 자유를 얻었다. 이후 그의 삶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더 이상 임금을 착취당하지 않고 온전히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생활은 안정됐다. 특히 아들 아쉬르(Ashir)가 좋은 직장을 얻게 되면서 딸 빈차(Vincha)의 결혼 준비도 빚이 아닌 저축으로 감당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크리스천릴리프 대표 브라이언 오름(Brian Orme)은 직접 아지브 가족을 방문해 변화된 삶을 목격하며 “짧은 시간 안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은혜”라고 말하며, 여전히 벽돌 공장에 갇힌 수많은 기독교인의 해방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시편 116:4-5)

하나님, 고리 대출에 의해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았던 파키스탄의 아지브 형제의 신음과 같은 간구에 응답하사 자유를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말할 수 없는 차별과 박해 속에 살고 있는 파키스탄 성도들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구하오니 그들의 발을 넘어짐에서 건져주시고 믿음을 지켜주옵소서. 고통받는 자들을 섬기는 단체들의 손에 힘을 더하여 주시고 몸 된 교회의 간구를 통해 속히 파키스탄에 주님의 공의가 회복되게 하소서. 모든 불법과 우상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파하여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나라되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가 800건 이상 발생한 가운데, 교회들은 종교적 상징물을 노린 파괴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에반젤리컬포커스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 日 ‘후발지진 주의보’ 속 또 규모 6.9 지진…높이 20㎝ 쓰나미 지난 8일 밤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오전 11시 44분께 규모 6.9로 추정되는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천만 명의 여성이 여성할례(FGM)를 경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마사이 구호 선교회(Maasai Rescue Ministries)가 탄자니아에서 매년 약...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 가자지구, 휴전 후에도 아동·임산부 영양실조 급증…인도적 위기 계속 가자지구 휴전 이후에도 아동과 임산부의 중증 영양실조가 급증하며 인도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가디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아동기금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기도정보사진-01
[세계] 무슬림 출신 선교사 하룬 이브라힘, 10만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해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백성에게 내리소서” 아랍계 무슬림 출신의 하룬 이브라힘(Harun Ibrahim)이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미디어와 위성방송을 활용해 무슬림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 헌신한 뒤, 수많은 이들이 그리스도를...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기도정보사진-01
[세계] 무슬림 출신 선교사 하룬 이브라힘, 10만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해
mhrezaa-tNxaF6pzkZc-unsplash
12월15일
이라크(Iraq)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