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
기도의 연합전선을 구축하라 ‧연합기도

》 조나단 에드워즈의 연합기도 「기도합주회」

이 책은 우리가 구해야 할 가장 영광스럽고도 긴급한 두 가지의 기도 제목을 가지고 평상적 기도가 아닌 비상(非常)한 기도를 드려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지역과 문화, 교파와 교리를 초월하여 모든 교회가 연합하여야 한다는 도전이며 청원이다. 두 가지 기도 제목이란 교회의 부흥, 곧 영적 각성과 세계 복음화, 즉 선교의 종결이다.

이것은 우리 눈앞에 펼쳐진 다급한 상황만 벗어나기를 구하는 등의 평상적인 기도가 결코 아니다. 비상하게 엎드려 하나님 앞에 온 교회가 함께 간구해야 할 가장 본질적이고 긴급한 기도다. 물론 세계 복음화의 은혜는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 우리는 겸손하게 엎드리며 간구할 뿐이다. 따라서 이 기도는 ‘하나의 겸손한 시도’이다.

이 책에서 드러나는 근본 사상은 ‘기도-부흥-선교’, 좀 더 구체적으로는 ‘중보기도-영적 각성-세계 복음화’라고 하는 패턴이다. 부흥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교회에 찾아오셔서 교회가 잃어버린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감각을 급격히 회복하게 하시는 것이다.

교회의 부흥과 잃어버린 세상의 구원과 하나님의 영광의 충만함을 구하는 일에 우리는 연대하고 연합하여 평범한 기도회가 아닌 비상 기도회를 소집하고 하나님 앞에 겸비하게 서야 할 것이다. 이 책이 주는 도전 앞에서 우리는 진지하게 응답해야 할 것이다.

》 기도합주회의 성경적 근거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스가랴 8:20-23)

스가랴 8장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동방에서부터, 서방에서부터 구원하여 예루살렘으로 인도하실 것’에 대하여 말하고, ‘열국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 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다. 유대인들의 바벨론 귀환 시에 이러한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예언은 수많은 무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그리스도의 품속으로 모여들 것에 대한 예언임이 분명하다. 이 예언은 적그리스도가 패배한 후 또는 바벨론이 멸망한 후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의 나라의 축복을 받게 될 것에 대한 예언이다. 스가랴 8장의 예언은 종말의 교회를 통해서 완성된다.

》 기도제목

1. 교회는 예언된바 있는 영광스러운 사건이 성취 되기를 바라는 기도를 열방의 모든 교회와 연합하여 드려야 한다. 이는 교회의 ‘의무’이다. 주께서 모든 교회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주셔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 완성을 위해 기도의 연합을 일으켜 주시도록 기도하자.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 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스가랴 12:10)

2. 우리가 기도를 통해 만나고 더 깊이 알게 되는 분은 하나님이다. 먼저 기도하는 자들이 하나님만을 갈망하고 십자가의 그리스도와 연합된 교제의 축복을 누리도록 기도하자. 또한 주권적으로 교회에게 오셔서 부흥을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영광으로 충만하게 해주시기를 기도하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 29:12-13)

3. 연합기도는 전 세계 교회가 동참해야 한다. 먼저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결론으로 삼은 주님의 교회에게 더욱 기도에 대한 갈망과 연합하려는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하자. 또한 다른 백성들을 깨우고 외치는 파수꾼으로 서게 하셔서 이 생명이 흘러가 모든 교회가 마음모아 동참하게 되기를 기도하자.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이사야 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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