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 진료 5년 새 30%↑…우울증·정동장애 급증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병의원을 찾은 자립준비청년이 5년간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자립수당 지급 대상자 8,501명의 최근 5년(2020-2024년) 정신건강 진료 이력을 분석한 결과, 정신건강 문제로 진료받은 자립준비청년은 2020년 687명에서 지난해 898명으로 30.7% 증가했다. 자립준비청년을 건강보험 가입자(4,955명)와 의료급여 수급자(3,546명)로 나눠 살펴보면, 건강보험 가입자 중 정신건강 문제로 진료받은 경우는 2020년 75명에서 2024년 326명으로 5년간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의료급여 수급자는 같은 기간 매년 500-600명이 정신건강 문제로 병의원에서 진료받았다. 질환 종류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 감정 상태의 비정상적 변화와 우울증 등이 동반된 ‘정동장애’로 진료받은 경우가 583명으로 가장 많았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시편 121:1-2,6)
하나님, 5년 새 정신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급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주의 긍휼을 구합니다. 이제 시설이나 위탁가정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이들의 마음의 부담과 외로움을 다 아시는 주께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을 의탁하오니 주께서 친히 보호자가 되어 주십시오. 낮의 해와 밤의 달에도 영혼이 상하지 않게 하시고 이러한 청년들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며 섬기려는 자들과의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사 그리스도의 완전한 사랑 안에 거하게 하소서. 주를 의지하는 자의 발걸음을 힘있게 하시며 영원히 지키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 대만, 아시아 최대 규모 LGBT 퍼레이드 개최…13만 명 운집
아시아에서 최초로 동성결혼을 합법화시킨 대만에서 지난 25일 대규모 엘지비티(LGBT+,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퍼레이드가 열려 약 13만 명이 참여했다고 연합뉴스가 대만 자유통신사(CNA)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대만무지개시민행동협회 주최로 제23회 대만 LGBT+ 퍼레이드가 ‘초(超)연결 –낙인을 넘어서고 차이를 이해하자’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퀴어문화행사와 일본 규슈 레인보우 퍼레이드 등 해외 단체들도 참가했다. 대만은 동성혼인특별법안을 2019년 5월 입법원(국회)에서 가결하고 당시 차이 총통이 법안에 공식 서명하면서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 최근에는 대만 당국이 미성년자에 대한 성전환 수술을 허가해 찬반 논란이 일었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이사야 40:26)
하나님, 동성결혼 합법화,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찬반 논란에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 퀴어행사를 진행해 더욱 하나님을 대적하는 길로 나아가고 있는 대만을 주께 고합니다. 주여, 이들을 진리로 경책하사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다 아시는 능력과 권세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앞에 서는 은혜를 주옵소서. 그리하여 복음으로 회복된 경건한 무리를 이 땅에 일으켜 주셔서 거룩하고 흠 없는 주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시며 어두운 세상에 그리스도의 빛을 전하여 열방이 구원에 이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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