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헤레스 시청, ‘성경의 날·개신교 종교개혁 기념식’ 공식 개최

▲ 출처: gpnews.org 사진 캡처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스페인 남부 헤레스 데 라 프론테라 시가 헤레스 복음교회연합회와 함께 ‘성경의 날’ 및 ‘개신교 종교개혁 기념식’을 시청에서 공식적으로 개최했다고 에반젤리컬포커스가 4일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안달루시아 자치정부가 2024년부터 10월 31일을 ‘성경의 날’로 지정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행사다.

작년에는 다나(DANA) 홍수로 인한 국가적 재난 때문에 행사가 중단됐으나, 올해는 시장 마리아 호세 가르시아-펠라요의 일정으로 인해 하루 앞당겨 진행됐다. 행사는 시청 발코니에 “성경의 날과 개신교 종교개혁의 날”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양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시 행정 관계자들과 복음교회연합회 소속 목회자들이 시청에 모여 공동 기념식을 가졌다. 헤레스 복음교회연합회 회장 안토니오 보니야는 환영사를 통해 “이 날을 공식적으로 기념할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라며 시 행정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마누엘 게레로 코르파스 목사는 성경을 “거룩한 도서관”이라 칭하며 “참된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성경의 원칙과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레로 목사는 또한 헤레스와 종교개혁의 역사적 연관성을 언급했다. 그는 16세기 성경의 수호자이자 순교자인 마리아 데 보오르케스, 그리고 헤레스 최초의 복음교회를 세운 조세 빌리에시드의 업적을 기념했다.

행사를 주재한 마리아 호세 가르시아-펠라요 시장은 “성경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중요한 책”이라며 “믿는 사람뿐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좋은 지혜와 조언을 준다”고 말했다.

그녀는 복음교회연합회로부터 받은 기도와 격려의 말들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는 결코 포기하거나 이미 다 이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헤레스 시민들은 더 나은 도시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헤레스 복음교회들의 사회적·영적 사역은 도시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다”며 “시청은 이러한 협력을 영광스럽게 여긴다”고 덧붙였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한복음 6:68)

하나님, 스페인에서 성경의 날과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공식적인 행사가 열려 나라와 도시의 영혼들을 영생의 말씀 되신 주님 앞에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행사를 통해 헤레스 시민들이 구원에 이르는 참된 지혜가 담긴 성경을 더욱 가까이하며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게 하시고 그 믿음의 유산이 다음세대에 이어지게 하옵소서. 복음과 기도로 굳게 세우신 스페인 교회가 진리가 생명이 되어 나타난 십자가 사랑을 마음껏 자랑해 영화로우신 주의 이름이 모두에게 전파되어 생명에 이르는 구원을 얻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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