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멕시코서 평균 2.5개월마다 시장 피살”…대부분 총격당해

▲ 출처: 유튜브 채널 On Demand News 영상 캡처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

치안 불안이라는 고질적 사회 문제를 안고 있는 멕시코에서 시장(당선인 신분 포함)이 지난 25년간 평균 2.5개월마다 1명씩 살해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멕시코 일간 엘우니베르살은 2000년대 들어 현직 시장과 시장 당선인 119명이 피살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25년 동안 두 달 반마다 1명씩 숨진 셈으로, 가장 흔한 범행 사례는 매복 후 총격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주(州) 별로는 오악사카(와하까)에서 24명, 미초아칸에서 20명, 베라크루스에서 13명, 게레로에서 12명 등으로 집계됐다. 대통령 집권 별로 나눴을 때 가장 치명적인 시기는 엔리케 페냐 니에토(59) 전 정부 때인 2012-2018년으로, 총 42명이 숨졌다.

펠리페 칼데론(63) 전 정부(2006-2012년) 때엔 3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칼데론·페냐 니에토 전 정부 시절 멕시코에는 ‘마약과의 전쟁’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정부가 군과 경찰을 동원해 마약 카르텔을 강하게 단속했지만, 한 조직을 무너뜨릴 때마다 다른 조직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려고 싸우면서 폭력이 끊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많은 정치인이 카르텔 무력행사의 표적으로 수시로 노출됐다.

앞서 멕시코에서는 지난 1일 카르텔 폭력에 강경 대응을 천명해 온 미초아칸주 우루아판의 카를로스 만소 시장이 총격으로 숨지자, 온건한 치안 정책을 펴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만소 시장은 최근 몇 달 동안 농민을 괴롭히는 카르텔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연방 정부의 지원을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그의 부인인 그레시아 키로스 우루아판을 가족개발재단(DIF) 명예 대표를 새 행정 책임자로 임명했다. 미초아칸 주의원 만장일치로 시장직을 이어받게 된 키로스는 전날 미초아칸 주의회 청사에서 시장 취임 선서를 한 뒤 연설에서 “제 남편의 유산은, 그의 목소리가 강제로 침묵 당했더라도 계속될 것”이라며 “카르텔 강경 대응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여호와여 악인이 언제까지,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시편 94:3,11-12)

하나님, 지난 25년간 피살당한 시장이 119명에 달한다는 참담한 소식 앞에 탄식하며 기도하오니 주님의 공의를 비같이 멕시코에 내려 주십시오. 정부 당국자를 살해하는 것을 승리라 여기는 범죄조직들의 허무한 생각을 꾸짖어 주시고, 주의 책망과 징계로 교훈하심을 얻게 하소서. 강경한 단속으로도 사라지지 않는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이 끊어질 수 있도록 주의 교회가 기도의 손을 들어 주님께 간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멕시코에 복음이 더욱 전파되어 거룩한 하나님 나라로 회복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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