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무기화한 해커들, 전 세계 초당 3만 6천 건 공격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삼은 해커들의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며 기업과 핵심 인프라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3일 보도했다. 베스핀글로벌 ‘2025 AI 보안 인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매초 3만 6,000건의 AI 기반 공격이 발생해 전년 대비 16.7% 증가했다. 기업의 87%가 지난 1년간 AI 공격을 경험했으며, 공격 준비 시간은 16시간에서 5분으로 단축됐다. WormGPT, FraudGPT, DarkGPT 등 해킹 특화 모델의 등장으로 초보 해커도 손쉽게 악성코드를 만들 수 있게 된 데다, 딥페이크 영상통화와 생성형 AI 피싱도 급증하고 있다. 공격 대상은 개인·기업을 넘어 전력망, 의료, 산업 시스템 등 국가 핵심 인프라로 확대되고 있으며, AI 자체를 겨냥한 프롬프트·포이즈닝 공격도 증가 추세다.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우매한 자들의 수고는 자신을 피곤하게 할 뿐이라 그들은 성읍에 들어갈 줄도 알지 못함이니라(전도서 10:2,15)
하나님, 인공지능을 무기화한 해커들의 공격이 폭증해 개인과 기업, 사회를 넘어 국가 핵심 인프라까지 큰 악영향을 미치며 그 위협이 커지는 전 세계의 상황을 다스려 주소서. 마음에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없어 그저 자신을 피곤하게 하는 수고로움으로 망할 길을 자초하는 우매한 자들을 꾸짖어 주시고 이들의 악한 계획이 도말되게 하옵소서. 현대화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는 이때 더욱 우리가 의지하며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몸 된 교회를 통해 들려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 주 그리스도를 아는 것과 믿는 것에 힘쓰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 인도, 모든 새 스마트폰에 정부 보안앱 강제 탑재…개인정보 우려 확산
인도가 모든 새로운 스마트폰에 삭제가 불가능한 국영 사이버 보안 앱을 사전 탑재하도록 명령,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부르고 있다고 뉴시스가 BBC를 인용해 2일 보도했다. 전날 공개된 해당 명령에 따라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90일 이내에 모든 새로운 기기에 정부의 ‘산차르 산티(Sanchar Saathi)’ 앱을 설치해야 한다. 앱을 통해 사용자는 기기의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 확인, 분실 또는 도난 당한 휴대폰 신고, 사기 의심 통신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통신 사이버 보안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가 개인정보 보호 권리를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 프리덤 재단’은 “이는 인도에서 판매되는 모든 스마트폰을 사용자가 거부하거나 제어하거나 삭제할 수 없는 국가 지정 소프트웨어의 기본 탑재 수단으로 만들려는 것”이며, 앱을 비활성화할 수 없게 되면 일반적으로 한 앱이 다른 앱의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보안장치도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인도 정부는 최근 수천 건의 SNS 계정 차단, OTT·웹사이트 검열 등 온라인 통제를 강화해 왔으며 정부 명령에 따른 콘텐츠 차단 사례가 급증해 시민단체는 감시 인프라 확대를 경계하고 있다.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시편 72:2)
하나님, 사이버 보안 강화라는 명목을 내세우지만,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위협받고 감시와 통제 장치로 악용될 소지가 다분한 이 국가 앱 설치가 철회되게 하옵소서. 국내외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책을 강행하는 모디 정권을 꾸짖어 주시고 주의 판단력과 공의를 위정자들에게 주셔서 진실한 마음으로 자기 백성을 섬기게 하소서. 또한 소수 종교에 대한 규제가 더해가는 이때 이 일이 기독교인을 향한 박해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환난과 박해 속에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충성된 교회들을 통해 인도에 그리스도의 생명을 더욱 부흥케 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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