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교회의 중독 회복 사역, 거리의 삶을 다시 일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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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ten-uk.org 캡처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세르비아 노비사드에서 중독과 노숙으로 삶을 잃어가던 이들이 기독교 공동체의 재활 사역을 통해 회복되고 있다고 2일 보도했다. 세르비아 기독교 공동체가 운영하는 ‘레인보우 재활센터’는 약물 중독과 알코올 중독, 그리고 노숙으로 삶의 기반을 잃은 이들에게 새로운 걸음을 내딛게 하는 중심이 되고 있다.

세르비아 전체 인구의 0.1%에 불과한 약 6,000명의 복음주의 신자들 가운데 이 사역을 이끄는 주축에는 듀샨 베레지(일명 ‘베라 목사’)가 있다. 한때 알코올과 본드 흡입에 빠져 길을 잃었던 그는 1994년 유고슬라비아 전쟁 중 그리스도를 만났고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꿨다.

당시 세르비아에는 중독자를 위한 재활센터가 존재하지도 않았고, 의료적 도움도 기대하기 어려웠기에 그의 회복은 거의 기적에 가까웠다. 그는 기도 후 단숨에 술과 약물에 대한 갈망이 사라졌고, 이후 32년간 단 한 번도 다시 손대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것이 인간적 의지로만 가능한 일이 아니라, 깊은 내면의 상처와 공허를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개입이 있어야 가능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코소보 전쟁 이후 세르비아는 저가 헤로인의 대량 유입으로 중독 문제가 급증했다. 베라 목사는 친구들이 중독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2008년 교회와 함께 재활센터 설립을 결정했고, 초기 7명을 돕는 소규모 사역이 ‘틴 챌린지’ 모델을 참고한 영적·정서·생활 회복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최근 헤로인 사용은 줄었으나 코카인, 부프레노르핀, 합성 헤로인 등 혼합 중독이 늘어 회복 과정은 더 복잡해졌다.

센터는 도시와 시골 지역 건물 두 곳에서 남성 중독자를 지원하고, 여성은 타 기관과 연계해 돕고 있다. 또한 ‘핸드 포 어 프렌드’ 프로젝트를 통해 노숙인을 관계 중심으로 돌보며, “다시 사람 대접을 받는 경험”을 제공한다. 정부 지원은 없어 운영비의 약 75%만 자체 사업으로 충당되고, 교회는 운반 서비스·장비 대여 등 소규모 비즈니스를 통해 부족분을 메우고 있다.

센터를 거친 이들은 교회 개척자·의사 등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으며, 교회는 더 많은 도시에 재활센터 설립과 중독 초기 단계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베라 목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제로 드러내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한14:16,19)

하나님, 약물중독과 노숙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하는 세르비아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영혼들을 섬기고 생명을 전하는 자들을 세우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재활센터를 통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먼저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온전히 경험하게 하시며, 중독자와 소외된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복음의 능력임을 확증하게 하소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롭게 된 이들을 증인 삼으사 자신과 같이 황폐하고 무너진 심령에 진리를 전하게 하시고, 듣는 자마다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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