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대통령 부정선거 규명 시위에도 제자훈련과 큐티 사역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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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의 Aaron Burden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카메룬에서 지난해 10월 12일 대통령선거 이후 큰 파장이 일어났다. 선거 당일 밤 개표 결과 야당 지도자의 승리가 예측됐으나, 27일 발표된 공식 결과는 정부 여당 후보의 승리였다. 이에 각 지역에서 큰 혼란이 발생했다.

특히 항구 도시 두알라에서는 도시 전역에서 시위대가 일어나 도로를 점거하고 방화와 습격이 이어졌다. 주유소와 상점, 정부 청사, 경찰서까지 공격 대상이 되면서 도시 전체가 무정부 상태에 빠졌고, 약 15일 이상 도시 기능이 마비돼 주야간 외출이 불가능했다. 이 과정에서 총격과 방화로 65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시위대 600여 명이 감금됐다. 야당 대표는 공격을 피해 나이지리아를 거쳐 잠비아로 도피했다.

92세로 43년간 통치한 폴 비야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선서 도중 순서를 잊거나 선언문을 잊는 모습도 보였다. 카메룬 도시 곳곳에는 쓰레기가 산적해 악취를 풍기고, 주요 도로는 수년 전 파손된 상태로 방치돼 있다. 국민의 약 70%는 하루 1,000세파(약 2,500원)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청년 실업 문제는 심각하다.

이처럼 상황은 어렵지만 복음 전파는 계속되고 있다. 강창석 선교사가 섬기는 도파시 센터교회는 오이코스 전도를 위해 1년 내내 주일에 월 1회 모임을 갖고 관계를 통해 가족과 이웃을 전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4주 연속 주일예배를 이웃과 가족을 초청하는 잔치로 진행했다. 매주 약 30명의 초청자가 예배에 참석했고, 이 가운데 80%가 말씀에 반응해 주께 결단했다.

한 초청자는 오는 길에 오토바이가 고장났는데, 그를 초대한 교인은 “사탄의 방해이니 꼭 와야 한다”며 격려했다. 초청자는 결국 교회에 도착해 말씀을 들었고, 예수님을 영접하겠다고 강단 앞으로 나왔다.

지난해 8월 독일한마음교회 큐티 사역팀이 방문해 훈련을 진행한 이후 약 100여 명이 결단했고, 현재 그중 약 80%가 4개월 동안 큐티를 지속하고 있다. 노트에 큐티 내용을 기록한 뒤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방식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도파시 교회 제1여전도회 회원인 63세 마망 빅투와 성도는 “큐티 책을 붙들고 어떤 날은 4시간을 씨름해도 잘 이해되지 않았지만, 이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경험했다”며 전도를 위해 책을 한 권 더 요청했다.

강 선교사는 “큐티 세미나 이후 교회의 영적 분위기와 예배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며 “성도들의 믿음이 급격히 변화하고 이전보다 더욱 자라났다”고 전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디모데전서 6:11-12)

하나님, 대통령 부정선거로 혼란스러운 카메룬에 주의 복음이 전파되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권력에 대한 위정자의 탐심으로 인하여 시위와 혼란이 계속되어가는 이 땅이 이 때에 더욱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을 알아가게 하소서. 카메룬에 복음으로 세워진 영혼들이 더욱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영생을 가진 교회로 세워주셔서,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더욱 담대히 선포하고 삶에서 예수님의 증인으로 서게 해주십시오. 소망이 없어보이는 그 곳의 예수교회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더욱 드러내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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