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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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Unsplash의 Satria SP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중동 전역에서 전쟁과 강제 이주, 정치적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적 갈망이 급증하며 수천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거나 기독교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 교회 차원의 제자훈련 구조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중동에서 사역 중인 기독교 지도자들은 처치미션소사이어티(CMS)에 “현재 나타나는 영적 각성의 규모와 속도는 여러 세대 동안 전례가 없던 수준”이라고 전했다. 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들, 특히 정치적 부패와 사회 붕괴에 환멸을 느낀 이들 사이에서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흐름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본격화됐으며, 이후 연이은 지역·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 지역 지도자인 S는 “모든 것이 흔들리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준비하고 계셨다”며 중동 사회 전반에 기독교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리아 전쟁으로 집을 잃은 한 여성은 상실과 피난의 경험이 결국 예수를 만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들이 중동 여러 나라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 수만 명이 기독교 신앙에 관심을 보이거나 믿음을 갖게 됐다고 지도자들은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종교 자유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무슬림 배경에서 개종한 신자들이 기존 교회에 안전하게 출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가정교회와 온라인 성경공부 모임이 비공개 형태로 빠르게 늘고 있다.

CMS 최고경영자 앤디 로버츠는 문제의 핵심이 전도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문화에 맞는 제자훈련의 부재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 중동에서는 ‘제자훈련의 공백’이 커지고 있다”며, 대응에 실패할 경우 현지 교회의 미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CMS는 지역 주도의 제자훈련 강화, 현지 지도자 양성, 디지털 사역 확대, 소규모 신앙 공동체 지원에 사역의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지도자 S는 “추수할 것은 많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며 “이 운동의 미래는 풀뿌리 리더십과 보호받는 소그룹 공동체에 있다”고 강조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히브리서 12:28)

하나님, 전쟁과 정치적 불안 가운데 가난하고 목마른 중동의 영혼들을 찾아가시며 결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각 사람의 심령에 은혜를 베푸셔서 더욱 주님을 의지하는 자로 서게 하소서. 지도자들이 부족한 상황을 돌아보사 주의 말씀으로 지도할 일꾼들을 보내주셔서 자원하는 심령과 기쁜 마음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주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 복음이 거침없이 담대하게 선포되어 우리의 시선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고 소망하는 중동이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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