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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6일
하나님의 본심, 사랑

사랑, 누구에게도 강요받지 않은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기쁨의 동기

1)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마음을 보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복음의 이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본심을 아는 것이다.
왜냐하면 복음은 사람의 필요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복음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은 사랑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그 사랑의 본심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나님의 본심은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우리에게 먼저 드러내 보여주실 때에야 비로소 알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미 성경의 전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셨다. 실상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자 하는 ‘우리의 목마름’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알려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목마름’이 더 크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떠나 영적인 소경이요, 귀머거리가 된 우리에게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방법과 모든 노력을 동원해서 말씀하셨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것을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누구도 이 복음을 모르고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
사도 바울은 교회를 위해서 기도할 때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말씀묵상

히브리서 1:1-2
1.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고린도전서 2:9-12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기도제목

1. ‘하나님을 향한 내 영혼의 목마름’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마름’이 더 큰 것을 기억하자. 이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전부를 걸고 나를 사랑하셨다. 조건 없는 일방적인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에 감사하고, 모든 상황에서 두려움이나 염려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며 기도하자.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아가 8:6-7)

2)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인가?

하나님의 사랑이 동기가 되어 시작된 것이 바로 복음이다.
사랑은 조건이 없는 가장 순수한 동기에 근거한 것이다. 하나님의 본심이 사랑이므로 복음은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으며 대상의 어떠함에도 구애받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신다.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을 향한 끊임없는 배신과 반역의 역사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치 않는 일방적인 사랑의 역사를 쓰고 계신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어떻게 사랑하셨는지를 보여주는 본보기와 같다.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으로 선택받은 이스라엘은 역사내내 배반과 반역으로 그 사랑을 거역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주님 편에서 단 0.001%라도 사랑의 위기가 있었다면 우리는 결코 지금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악 가운데 빠져있을 때에도, 연약하여 넘어져 있을 때에도, 원수 되었을 때에도 변함없이 사랑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존재적 사랑이다. 하나님은 마치 내가 지구나 우주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존재처럼 사랑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이 자신의 전 존재를 쏟아 부은 대상이다.
복음은 바로 이 하나님의 절대적이고 완전한 사랑을 드러낸다. 그러기에 복음 안에서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느 것에도 제한 받지 않는 영원한 사랑이다. 창세전부터 우리를 가슴에 품고 하나님의 자녀로 창조하신 하나님은 한번도 우리를 원형의 모습에서 지워본 적이 없으시며 장차 복음으로 회복될 영광으로 우리를 바라보신다.

만일 십자가에서 아들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 어디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말씀묵상

요한복음 3:12-18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5:7-11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기도제목

1. 아무리 깊은 고통과 죄악이라도 결코 하나님의 은혜보다 깊지 못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러기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죄인들이 지금의 모든 죄와 두려움, 낙심과 절망에서 뛰쳐나와서 하나님의 사랑 안으로 달려가도록 기도하자.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이사야 49:15)

3)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하여야 할까?

인간은 원래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인간의 유일한 사랑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주님 외에 다른 우상에게 마음을 주는 음녀 같은 자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이런 우리를 십자가 복음으로 회복하시고,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원형의 존재로 바꾸셨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임하는 복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결코 쇠하지 않는 만족과 기쁨을 누리는 것이다. 주님이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서 베푸신 은혜를 생각해보자.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한 자는 어떤 조건과 상황에 상관없이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평생 감격하여 살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주어 피를 쏟아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어찌 무덤덤할 수 있겠는가?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의 전부를 사랑하셨다는 것이다. 이 말씀은 또한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전부를 받으시겠다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이러한 하나님의 열심은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 하나님이 나를 전부로 사랑하셨기에 그분은 나의 전부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다. 이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한 자는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하여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 복음으로 회복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원형의 모습인 것이다.

말씀묵상

누가복음 7:36-47
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4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41. 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이르시되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44.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마태복음 22:37-40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기도제목

1. 주님의 몸인 교회가 세상의 헛된 것에 마음을 주지 아니하고 오직 유일한 사랑의 대상이신 예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도록 기도하자. 우리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가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합니다. 복음이면 충분합니다’라며 만족과 기쁨으로 하나님께 올려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 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베드로전서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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