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우리에게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느니라”
남아프리카의 보츠와나 정부는 앞으로 난민 밀수와 인신매매 조직의 활동에 개입해 이를 예방하고 피해자들과 생존자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샤우 크가티 국방 법무 안보장관이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13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 인신매매 방지의 날’을 맞아 보츠와나의 수도 가보로네에서 열린 한 기념행사에서 크가티 장관은 정부가 이미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과 전략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방안으로는 각 지역사회와 지방 정부, 경찰, 민간단체들과 협력자들, 청소년과 가족 단체들이 총동원해서 인신매매와 싸우도록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에 따라 수사관과 검사, 지방행정관들과 판사 등 인신매매 범죄와 관련된 모든 인사들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보츠와나 국회도 최근 2014년 제정된 반인신매매법의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범죄자를 최고 종신형까지 처하고 벌과금도 2만~10만 달러까지 대폭 인상하는 처벌이 강화된 개정안이다.
보츠와나는 그동안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등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인신매매 피해자들 28명을 보호하고 있다. 대부분이 젊은 남녀인 피해자들은 이곳을 거쳐 다른 나라로 밀입국하려다가 인신매매조직에 걸려든 사람들이다(출처: 연합뉴스, 뉴시스 종합).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고린도전서 1:30)
아버지 하나님, 난민 밀수와 인신매매 황폐한 보츠와나 땅을 긍휼히 여기소서. 정부가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과 전략으로 ‘무관용 정책’을 적용하여 형벌을 가중한다고 하여도 결코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도록 일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모든 치욕과 죄악을 십자가로 담당하시고 영원한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범죄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그리하여 이들이 주의 정결한 피로 거룩함을 입고 돌이켜 죄사함을 얻게 하옵소서. 보츠와나 교회가 주님의 완전한 복음으로 죄의 권세를 멸하신 승리와 거룩한 신부로 회복하신 영광을 더욱 힘있게 전하게 하소서. 광야와 메마른 땅 같은 보츠와나 땅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게 될 그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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