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시에라리온 대통령 “미성년자 강간하면 종신형”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를 막기 위해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8일(현지시간) AF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줄리어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전날 수도 프리타운에서 “강간과 성폭행을 국가비상사태로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비오 대통령은 이어 “즉각적으로 미성년자 강간범을 종신형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에라리온 형법상 강간죄는 5∼15년의 징역형에 처하지만, 그동안 법원의 실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