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보수국가 세르비아 총리의 동성파트너, 남자아이 출산
“범사에 모든 주의 법도들을 바르게 여기라” 보수적인 발칸 반도의 나라 세르비아에서 첫 여성 총리의 동성 파트너가 아이를 출산했다고 B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총리실은 아나 브르나비치(43) 총리의 동성 파트너 밀리차 즈루지치가 인공 수정을 통해 ‘이고르’라는 이름의 남자아이를 출산했으며,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마케팅 전문가 출신인 브르나비치 총리는 수도 베오그라드의 한 술집에서 의사인 즈루지치를 만났다. 총리실은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