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북마케도니아 대선서 親EU 후보 당선…EU 가입 ‘급물살’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발칸반도 내륙국가 북마케도니아에서 5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에서 유럽연합(EU) 가입을 적극 지지하는 친서방 후보가 승리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개표가 99.5%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중도좌파 성향의 집권 사회민주당(SDSM) 소속 스테보 펜다로브스키(55) 후보가 51.7%를 득표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경쟁자인 민족주의 계열 국내혁명기구-민족연합민주당(VMRO-DPMNE)의 고르다나 실리아노브스카-다브코바(63) 후보는 44.7% 득표에 그쳤다. 두 후보는 지난달 21일 대선 1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