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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유럽행 난민 수백 명 보스니아 쓰레기터 천막촌서 ‘오들오들’

“하나님께서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도다” 발칸반도를 거쳐 서유럽으로 가려는 이주민 수백 명이 보스니아의 옛 쓰레기 매립지에 형성된 열악한 천막촌에서 추위에 떨고 있다. 2일(현지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서부 국경 지역 비하치에 있는 부챠크 캠프의 천막 여기저기서 콜록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추위와 습기를 버티려면 천막 안에서 불을 피울 수밖에 없어 공기가 탁해진 탓이다. 영하의 기온 속에 수시로 내린 눈으로 천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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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
모나코(Mo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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