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엘살바도르, 코로나19봉쇄로 줄던 강력범죄 다시 ‘꿈틀’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엘살바도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로 줄어드는 듯했던 강력범죄가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26일 사흘 동안 엘살바도르에서 53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24일 하루에만 24명이 피살돼, 지난해 6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많은 살인이 일어난 날로 기록됐다. ‘마라’로 불리는 범죄조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