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타지크-키르기스 교전으로 200명 사상…휴전에도 긴장 여전
“그의 백성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옛 소련에 속했던 중앙아시아 국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에서 29일 벌어진 양측의 무력 충돌로 최소 19명이 숨지고 18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보건부는 전날 벌어진 타지키스탄 측과의 교전으로 키르기스 주민 13명이 사망하고 13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키르기스 국경수비대는 이날 별도 발표를 통해 국경수비대 소속 군인 3명이 타지키스탄 측과의 교전에서 숨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