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파리클럽과 채무조정 합의…디폴트 위기 넘겨
“선함을 가진 자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라” 아르헨티나 정부가 국제 채권국 모임인 파리클럽과의 채무 재조정에 합의하며,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넘겼다. 마르틴 구스만 아르헨티나 경제장관은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 31일자로 디폴트 상태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파리클럽과 (채무 상환에) 시간 간격을 두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 2014년 파리클럽과의 채무 재조정 합의에 따라 내달 말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