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 난민의 자립을 위해 필요한 것은 교육과 일자리
“고난으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재난은 사회적 약자에 더 큰 피해와 고통을 안긴다. 전쟁을 피해 모국을 떠나 인접국인 파키스탄으로 급히 이주한 아프가니스탄 난민 에자트 울라 아르만(23) 씨와 타바섬(25) 씨도 마찬가지다. 파키스탄에서 최악의 몬순 우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은 “이곳에 사는 난민들은 자연 재난 앞에서 또 한 번의 큰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재기를 꿈꾸는 우리가 […]
[투발루] 가라앉는 투발루…국가 문화 보존 위한 고민
“하나님의 나라는 망하지 아니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수몰 위기에 놓인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를 보존하기 위해 ‘디지털 국가(Digital Twin)’를 세우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셀리로파 아피넬루 전 투발루 법무장관은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태평양국가 컨퍼런스’에서 “투발루라는 나라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록해둘 공간이 필요하다”며 일종의 가상 국가를 제안했다. 하와이와 호주 사이의 태평양에 위치한 투발루는 해발고도가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