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엘살바도르, 갱단 색출 위해 도시 봉쇄…군인 1만 명 동원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못 박혔느니라” 중미 엘살바도르가 갱단 색출을 위해 군인 1만 명을 동원해 도시를 봉쇄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 인근 소야팡고로 통하는 모든 길목이 차단됐다. 경찰들은 도시를 떠나려는 시민들을 막아서 신분증을 검사하고 있고, 특수부대는 갱단 조직원을 찾아 집집마다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구 29만 도시인 소야팡고는 엘살바도르 갱단 조직원들의 […]
[한국교회] 국내 이주민 250만 시대…선교 전략은?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리라”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은 2020년 기준 215만 명에 이른다. 해당 통계는 미등록 외국인이 포함되지 않아 실제로는 250만을 넘어선다. 대한민국 인구 100명 중 5명이 이주민인 셈이다. 한국에 이주민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의 종교 생활을 분석하고 목회전략을 수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산제일교회는 목회데이터연구소와 이주민 종교 생활에 관한 조사연구 발표회 […]
[북한] 미국 국무부, 북한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재지정…22년 연속
“하나님이 그 백성을 돌보사 구원하시리라” 미국 국무부가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지정하는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명단에 북한이 22년 연속 포함됐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나는 오늘 버마(미얀마), 중국, 쿠바, 에리트레아, 이란, 니카라과, 북한, 파키스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한다”고 밝히며 이들 12개국이 “특히 종교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에 관여했거나 […]
[다음세대] 전 세계 흩어진 한인 청년들 복음으로 무장해 전도자로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더라” 집 떠나면 고생이란 말이 있다. 하물며 이역만리 타국에서 몇 년씩 생활하는 유학생들의 고충은 어떨까. 누군가는 배부른 투정이라며 유학길을 부러워하겠지만, 낯선 타지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히며 외로움과 맞서 싸우는 유학생들의 삶은 사실 광야 길이다. 신앙에 의지하고 싶어도 한인교회를 찾는 것조차 쉽지 않은 실정이다. 코스타(KOSTA)는 이처럼 영적 갈급함이 큰 유학생들에게 ‘친구’ 같은 […]
[세계] 유엔, 국경 안 넘은 실향민…전 세계 이주민의 3분의 2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그들을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재난이나 분쟁, 기근 등으로 고향을 떠난 전 세계 이주민들 가운데 3분의 2는 국경을 넘지 않은 ‘국내 실향민’으로,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협력해 이들의 자립을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엔개발계획(UNDP)에서 이주민 문제를 다루는 루카 렌다 팀장은 지난달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렌다 팀장은 2020년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