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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민주콩고 동부에서 이번 주만 민간인 27명 피살돼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나를 보호하소서”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이투리 주에서 무장 반군 연합 병사들이 이번 주에만 최소 27명의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유엔 대변인이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민주콩고 파견 유엔평화유지군 보고에 따르면 민주콩고의 이투리주 디주구 지역에서 M23 등 무장 반군 연합체(CODECO)의 공격으로 정부군과 치열한 교전이 발생해 최소 27명의 민간인이 이번 주에 목숨을 잃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이 […]

[미국] 팔다리 잃어도 못 끊는다…미국, 동물 진정제 혼합 마약에 비상

“그들은 방탕에 방임하나 너희는 그같이 배우지 아니했노라” 미국의 마약 중독자들 사이에서 동물 진정제 ‘자일라진’(xylazine)을 기존 마약에 혼합해 오용하는 경우가 급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62년 개발된 자일라진은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수의사들이 말·소 마취제나 고양이 구토 유발제로 널리 쓰는 동물용 의약품으로, 상표명은 ‘럼푼’(Rompun)이다. 미국에서는 ‘트랭크’(tranq), ‘좀비 약’(zombie drug) 등 속어로도 불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