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복음은 모든 믿는자에게 구원을 주시리라”
미국 텍사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18일(현지시간) 17세 학생이 엽총과 권총 등 총기를 난사해 최소 10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사망자 가운데 9명은 학생이고 한 명은 교사다.
이번 사건은 지난 2월 14일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17명이 사망한 총격 사건 이후 3개월여 만에 되풀이된 교내 총기 참사다.
미국 사회를 또다시 총기 참사의 충격 속에 빠트린 이번 총격 사건 용의자 디미트리오스 파구어티스(17)는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나 총기류에 관심이 있었지만, 총격이나 살인에 대해 드러내놓고 말한 적이 없는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전했다.
파구어티스는 자신의 아버지 소유인 엽총과 38구경 리볼버(회전식 연발 권총) 총기를 난사하면서 사제폭탄으로 보이는 파이프 폭탄을 여러 개 던졌다고 현장에 대응한 경찰은 전했다. 그는 복수의 일급살인 등 혐의가 적용돼 보석 불가 조건으로 구금됐다.
파구어티스는 미술 수업 교실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경찰에 투항했으며, 경찰에서 “여러 명이 있는 교실에서 사람을 죽일 목적으로 총을 쐈다”고 시인했다고 폭스뉴스가 진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또 파구어티스가 자신이 좋아했던 학생들은 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면서 그들이 자기 얘기를 들어줄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파구어티스가 학교에서 간혹 놀림의 대상이 된 적이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또 다른 학생인 브레아나 퀸타닐라는 파구어티스가 교실에 들어와서는 한 학생을 가리키며 “널 죽여버리겠다”고 말한 뒤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증언했다.
갤버스턴 카운티 경찰국의 헤린 트로체셋 국장은 “파구어티스의 컴퓨터에 저장된 일기를 보면 범행 후 자살하겠다는 의향이 나타나 있었다”면서 “하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을 용기가 없었던지 범행 직후에 경찰에 투항했다”고 말했다.
이번 총격은 올해 들어 미국 내 학교에서 일어난 22번째 총기 사건이다. 전국적인 총기 규제 시위를 조직한 ‘우리 생명을 위한 행진’ 측은 성명을 통해 “행동이 취해지지 않으면 이런 비극은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라고 촉구했다(출처: 연합뉴스=기도24‧365 종합).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16-1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누가복음 15:7)
하나님, 미국에서 또다시 일어난 총기난사 소식을 들으며 애통하며 마음을 찢습니다. 총격범 파구어티스와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과 친구들, 끊임없는 총격으로 신음하고 있는 미국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파구어티스가 증오와 복수심으로 사람을 죽인 총격범 일지라도 그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미국 땅이 잊지 않게 하소서. 각 심령들이 죄의 열매가 아닌 내가 죄인 되었을 때에 먼저 구원의 은혜 입은 자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가족과 친구를 잃은 자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게 될 수 있는 십자가 복음으로만 서 있게 하소서. 먼저 은혜 입은 자로 총격범을 용서하고 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때 미국의 교회들을 일깨워 주셔서 죄인 한 사람의 회개로 하늘에서 기뻐하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이 땅을 위해 간구하게 하옵소서. 파구어티스를 구원하시고 십자가 사랑으로 미국 땅을 새롭게 하실 주님을 응원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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