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게 하시리라”
터키가 장악한 시리아 북부 아프린 시에 로켓 포탄이 떨어져 10여 명이 사상했다.
아프린과 접한 터키 남부 하타이 주지사실은 2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전날 밤늦게 아프린에 로켓 6발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주지사실은 성명에서 “이번 공격으로 최소 민간인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며 “시리아 당국과 함께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개인이나 조직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터키 당국은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자치정부의 무장 조직인 쿠르드민병대(YPG)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아프린은 2018년 3월 터키군과 친터키 반군이 내전 중인 시리아 국경을 넘어 점령한 곳이다.
본래 아프린은 쿠르드족이 주민의 대부분인 도시였으나 터키가 장악한 이후 터키와 같은 튀르크계 시리아인이 주민 대부분을 차지한다.
터키는 친터키 성향의 주민을 아프린으로 이주시키고 병원과 학교 등 주요 기반 시설을 복구하고 있다.
그러나 아프린에서 밀려난 쿠르드족은 터키에 강한 반감을 품고 있다(출처: 연합뉴스).
전에는 네가 버림을 당하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가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를 영원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국경 안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라(이사야 60:15,18)
하나님, 포탄 공격으로 슬픔 중에 있는 시리아의 도시 아프린에 소망과 기쁨을 회복시켜 주십시오. 끝나지 않는 내전에 터키군까지 개입해 도시를 빼앗긴 이 성읍에 강포한 일이 더 이상 들려지지 않도록 분쟁을 조장하는 배후의 세력들을 꾸짖어 주시옵소서. 누구도 소망을 말할 수 없을 때, 교회의 기도를 통해 시리아에 주의 구원으로 인한 감사의 찬송이 충만케 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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