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파리클럽과 채무조정 합의…디폴트 위기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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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함을 가진 자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라”

아르헨티나 정부가 국제 채권국 모임인 파리클럽과의 채무 재조정에 합의하며,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넘겼다.

마르틴 구스만 아르헨티나 경제장관은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 31일자로 디폴트 상태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파리클럽과 (채무 상환에) 시간 간격을 두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 2014년 파리클럽과의 채무 재조정 합의에 따라 내달 말까지 240억 달러(약 27조2천억 원)를 상환해야 했다.

납기를 넘기면 디폴트에 빠질 위기였으나 이번 합의를 통해 일단 앞으로 8개월간 4억3천만 달러를 먼저 상환하고 나머지 상환 기한을 추가로 협상하기로 했다.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국제통화기금(IMF)과도 약 450억 달러의 부채에 대한 재조정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부채 협상과 관련해 협조를 구하기 위해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을 순방한 바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2019년 말 빈곤율은 35.5%. 국민 10명 중 한 명이 생필품을 살 수 없는 지경이다. 인플레이션도 심각해 40%에 달했고, 실업률이 13.1%로 지난 15년 이래 최악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최신호에 따르면 과거 가난한 나라들의 부채 위기는 대부분 혼란스럽고 부패한 정부, 그리고 무턱대고 돈을 빌린 무책임한 정부 때문이었다.

요즘 코로나19 팬데믹에 많은 국가들이 부채상환에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 잠비아는 물론 아르헨티나와 벨리즈, 에콰도르, 레바논, 수리남도 디폴트를 선언했다. 일부 디폴트는 세계 경제가 침체하면서 보건의료와 사회적 지출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또 다른 수많은 나라들이 향후 수개월내 디폴트 상황에 몰릴 수 있다.

가난한 나라들이 공공부채 무게를 못 버티고 대거 무너진 마지막 때는 2000년대부터였다. 당시 채권자 그룹은 상대적으로 단출했다. IMF 등 국제기구나 월가은행과 같은 기관투자자, 부유한 채권국 모임인 ‘파리클럽’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당시에도 부채탕감 합의 도출은 지난했다. 난산 끝에 ‘최대채무빈국’(HIPC) ‘과다 채무 빈곤국에 대한 채무탕감 지원 사업’(MDRI)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세계 가난한 나라 37개국이 1,000억달러 이상의 빚을 탕감받았다(출처: 경기신문, 연합뉴스 종합).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잠언 22:7-9)

하나님, 아르헨티나가 국가채무를 갚지 못해 디폴트에 빠질 상황에 도움을 베풀어 주소서.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들로 인해 수십 년간 국가부채와 높은 인플레이션, 실업률, 빈곤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 나라에 주님을 경외하는 위정자들을 세워주옵소서. 이때 교회들이 간절히 기도하며 주님을 의지하여 국가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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