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인도네시아] 인니 신규 확진 1만4천500명 ‘최다’…한국 기업·동포 비상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오니 살펴 보소서”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1만명을 넘어 폭증세를 보이면서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교민 감염자도 급증하고 있다. 21일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천536명으로 자국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인도네시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5천명 안팎이었으나 이달 들어 크게 늘기 시작했다. 특히 17일에는 전날 9천명대에서 1만2천명대로 껑충 뛰었고 이후에도 급증세가 계속되고 있다. 확진자 수는 누적 200만4천445명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사망자 수는 294명이 새롭게 보고돼 누적 5만4천956명이 됐다.

인도네시아의 최근 폭증세는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르바란(이둘피트리) 연휴 당시 친지·이웃 간 잦은 접촉과 전염력이 강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일명 ‘델타 변이’와 다른 여러 종의 변이 바이러스 확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에 당국은 22일부터 2주간 수도 자카르타, 중(中)자바주 쿠두스 지역 등 확산세가 심한 곳으로 지정된 레드존(Red zone) 29개 지역의 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이들 지역의 사무실, 식당, 쇼핑몰 등은 수용 인원의 25%만 허용되고 종교 활동은 중지된다. 관광지도 문을 닫아야 한다. 다만, 필수 서비스 제공 분야는 방역 조치를 엄격하게 지키는 조건으로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한인 확진자도 급증세다. 대사관에 신고한 확진자만 해도 14일 3명, 16일 3명, 17일 5명, 18일 5명, 19일 5명, 20일 3명 등 누적 151명이다.

17일에는 땅그랑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사망하는 등 누적 확진자 가운데 7명이 숨졌다. 하지만, 신고하지 않은 확진자가 훨씬 많기 때문에 이달 들어 감염된 한인 수가 70∼80명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카르타 외곽에 생산공장을 건설한 현대자동차, 생산공장을 증설한 LG전자 등 대기업 출장자와 협력업체 직원도 수십 명이 감염돼 비상이 걸렸다. 특히 자카르타 수도권의 산소호흡기가 있는 병상 부족이 심각해 교민, 주재원, 대기업 출장자들이 병실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도네시아 87개 도시에서 코로나19 병상 입원율이 70%를 넘어섰다. 이 때문에 에어앰뷸런스가 연달아 한국으로 환자를 실어 날랐다.

현대차와 협력업체들은 코로나19에 걸린 출장자 20여명을 위해 에어앰뷸런스 또는 환자들을 태울 전세기 임차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귀국한 한국인 10명, 인도네시아 국적자 4명이 이날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오른쪽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시편 142:1,4)

하나님, 인도네시아에 하루 확진자가 1만명을 넘었고, 사망자가 5만4천명이 되어 산소호흡기가 있는 병상 부족을 보이는 위기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피난처도 없고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는 이슬람 국가에서 부르짖는 교회의 간구를 살펴보시고 치료와 도움을 얻게 하소서. 한인 교민과 주재원들도 보호하시며 속히 치료를 받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123 A긴급기도
1월23일 긴급기도
▲ 필리핀, 군 기지 정찰한 중국인 간첩 체포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대립 중인 필리핀에서 군 기지 등을 정찰해 온 중국인 간첩이 체포됐다고 연합뉴스가 AFP 통신을 인용해 21일 전했다. 전날 필리핀 국가수사청(NBI)은 중국 소프트웨어...
W_0122 P튀르키예
[튀르키예] 스키장 호텔 화재로 66명 사망, 51명 부상
“하나님은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위로하시는 이시로다” 2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스키 리조트의 호텔에서 불이 나 최소 66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쳤다고 AFP·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튀르키예 서북부 볼루주(州) 카르탈카야에...
W_0122 A긴급기도
1월22일 긴급기도
▲ 나이지리아, 유조차 폭발로 86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유조차가 폭발해 86명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알자지라 방송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가재난관리청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께 나이저 주 술레자 지역에서 유조차가 옆으로 넘어졌고 넘어진 유조차에서...
W-0121 P콜롬비아
[콜롬비아] 최근 목회자 암살 사건 2회 발생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콜롬비아에서 최근 개신교 목회자 암살 사건이 두 번째 발생하는 등 현지 사역자에 대한 치명적인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영국의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세계기독연대(이하...
W_0121 A긴급기도
1월21일 긴급기도
▲ 세르비아, 두 달 넘게 반정부 시위 지속 세르비아에서 노비사드 기차역 콘크리트 지붕 붕괴 참사 이후 두 달 넘게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뉴시스가 A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17일, 대학생이 주도한 수만 명의 시위대가 수도 베오그라드에...
W_0123 A긴급기도
1월23일 긴급기도
W_0122 P튀르키예
[튀르키예] 스키장 호텔 화재로 66명 사망, 51명 부상
W_0122 A긴급기도
1월22일 긴급기도
W-0121 P콜롬비아
[콜롬비아] 최근 목회자 암살 사건 2회 발생
W_0121 A긴급기도
1월21일 긴급기도
jeet-dhanoa-Eqa6lWgDW48-unsplash
1월23일
인도(India) 3
W_0123 A긴급기도
1월23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