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 알기 원하시느니라”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종교 단체에 대한 부당한 대우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보고서가 발표를 앞두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종교자유연구소(Religious Freedom Institute)는 ‘사회 내 종교기관 자유 프로젝트(FORIS Project)’의 일환으로 세계 10개국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등재된 조사 대상국은 말레시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4개국이며 이라크, 인도, 이집트, 멕시코, 터키, 그리스가 추가됐다.
미국 ‘종교 및 경제권한사업(REEP)’의 수석 연구원인 레베카 샤는 “이번 조사가 델타 변종 감염이 급격히 증가한 시점에 수집된 자료들을 토대로 종교계에 끼친 영향에 대해 조사했다”며 이번 조사에서 “전 세계의 예배당과 종교, 자선 단체 및 기타 종교 기관에 대한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공격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북부 지역 소수 기독교 공동체와 관련해 응답자의 85.7%가 “나이지리아에서 예배당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 발생한 것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라크에서는 야지디족과 기독교인 등 소수민족 집단에 대해 보고한 응답자 중 30%가 “자국 내 예배당에 대한 공격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인도의 경우, 응답자 3명 중 1명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종교적 동기의 차별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도네시아 응답자 5명 중 1명은 “종교적 동기의 차별이 있었다”고 답했으며, 나이지리아 응답자 10명 중 1명도 “이러한 유형의 차별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에서 ‘이와 같은 공격의 가해자가 누구인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책임의 60%가 “예배당, 종교 및 자선 기관에 과도한 제한을 부여하는, 지방 정부 공무원을 포함한 정치인”이라고 답했다.
샤는 “현재 대유행으로 인해 많은 정부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간주되는 개인과 기관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는 엄격한 규제를 통과시켰다”고 지적하면서 “조사 응답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인해 수감되었다가 석방되지 않은 양심수에 대해 알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유행으로 인해 혐오 발언에 대한 낙인과 차별도 전례 없이 증가했다. 인도 응답자의 68%는 “종교계가 국가나 비국가행위자, 또는 정부 차원의 종교 박해나 차별에 대응하지 못해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의 경우,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반대한 정통파 유대인들이 심각한 차별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종교나 신념에 따른 폭력적 박해가 가장 높은 국가로는 나이지리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이라크가 꼽혔다. 반면, 종교에 따른 추방이나 따돌림은 인도, 나이지리아, 이집트, 스리랑카가 가장 높았으며, 종교적 신념에 따른 살인 범죄율은 인도,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말레이시아, 이집트인 것으로 밝혀졌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디모데전서 2:1-2,4)
하나님, 코로나 대유행 기간에 종교나 신념에 따른 차별과 공격이 노골적으로 증가해 고통하는 열방을 다스려 주십시오.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을 빌미로 종교 자유에 법적인 압력을 행사하는 각 나라 정부와 위정자들에게 진리를 가르쳐 주옵소서. 교회가 핍박 중에도 감사를 잃치 않고 간구와 기도를 멈추지 않게 하소서. 이들의 경건한 생활과 믿음을 통해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게 되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