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태평양] 남태평양 통가 근처 해저화산 분출…“몇분 만에 쓰나미가 도시 덮쳐”

▲ 출처: 유투브 채널 1News 영상 캡처

“환난 날에 주를 부르라 너를 건지시리라”

남태평양 통가 근처에서 발생한 해저화산 분출의 영향으로 일본을 비롯한 환태평양 국가들에 쓰나미(해일) 비상이 걸렸다.

일본에 5년여 만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면서 태평양에 접한 일본 남동부 해안 전역 곳곳에서 쓰나미가 관측되고 있으며 인명 피해 발생을 우려해 당국이 바짝 경계하고 있다. NHK 집계에 의하면 8개 현(縣·광역자치단체)에서 약 23만 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캐나다, 미국, 에콰도르, 칠레 등 태평양 쪽에 접한 국가와 호주 동부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이번 분화로 인한 쓰나미 위협은 하루 만에 일단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AFP 통신에 따르면 하와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용 가능한 정보에 근거하면, 화산 분출로 인한 쓰나미 위협은 지나갔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한편, 1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대폭발을 일으킨 통가 훙가 하파이 화산에서 불과 65㎞ 떨어진 통가의 수도이자 최대도시 누쿠알로파는 1.2m 높이의 쓰나미에 휩쓸렸다.

현지 주민 메레 타우파는 뉴질랜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충격이) 엄청나게 컸다. 땅과 건물이 흔들렸고, 파도가 밀려왔다. 내 동생은 근처에서 폭탄이 터진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화산 분화 수 분 만에 쓰나미가 도시를 덮쳤고, 주택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면서 “거리는 비명으로 가득했고 모두가 고지대로 향했다”고 당시 상황을 되새겼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주통가 뉴질랜드 대사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피해 규모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누쿠알로파 북부 수변 지역에 선박과 큰 바위가 뭍으로 밀려 올라오는 등 쓰나미가 큰 충격을 미쳤다”고 전했다.

그는 누쿠알로파 시내에 화산재가 두껍게 내려앉은 것 외엔 대체로 차분하고 안정된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망자나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없지만, 화산 분화의 여파로 통신이 끊긴 상황을 고려하면 아직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가늠하긴 이르다고 아던 총리는 덧붙였다.

미국과 캐나다 등 세계 각국은 통가의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통가의 이웃 국가인 뉴질랜드와 호주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통가 정부에 초계기 진입 허가를 받는 한편 식료품과 식수 등 구호물자를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편 50:15)

하나님, 해저화산 분출로 큰 피해를 본 통가와 쓰나미 경고에 두려운 시간을 보낸 환태평양 국가들이 환난 날에 주를 찾게 하옵소서. 각국이 엄청난 자연재해 앞에 무력한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영원한 생명을 사모하게 하소서. 열방의 교회가 주님 오실 날이 가까이 왔음을 깨닫고 환난 당한 이들을 도우며 복음을 전하여 구원받는 자들이 더해지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12월 첫 주 주말 라오스에서 1만 4,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성경 메시지를 전했다. 그래함 목사는 라오 복음주의 교회와 협력해...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 튀르키예,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정신적 문제 일으켜” 튀르키예 정부 전문가가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청소년과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상 자폐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18일 경고했다고 뉴시스가 현지 매체 휴리예트데일리뉴스를 인용해...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지난 12월 8일 주일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서 무슬림들이 성탄 예배를 막았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을 주민인 존 시토루스(@JhonSitorus_18)는...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 유엔 “시리아, 정권 교체에도 무력 충돌 이어져…새 난민 88만 명”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지 열흘이 지나도 시리아 전역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피난민이 88만 명까지 불어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은...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라” 이라크에서는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 구타, 납치 심지어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페이스와이어(Faithwire)는 보도했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7
12월22일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 성취되는 하나님의 영광"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