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거짓을 버리고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콜롬비아 법원이 공식 신분증에 남·녀 외에 제3의 성 표기도 허용해야 한다고 판결했다고 AFP통신과 콜롬비아 언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콜롬비아 헌법재판소는 자신의 성별을 남·녀 중 하나로 규정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해당 부처가 6개월 이내에 신분 증명 공문서에서 제3의 성 ‘논바이너리'(Non-binary) 선택을 가능하도록 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판결을 끌어낸 것은 다니 가르시아라는 이름의 41세 시민이다.
남성으로 태어났으나 20세에 여성으로 전환한 그는 이날 콜롬비아 블루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여성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사회가 완전한 신체적 변화를 요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난 남녀 둘 중에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정부 통계에 따르면 콜롬비아 성인 인구 3천600만 명 가운데 1.8%가 동성애자, 성전환자 등이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최근 전 세계에서 동성애자 권리 증진을 위해 공식적으로 제3의 성 표기를 인정하는 국가가 하나 둘 늘고 있다.
중남미에선 지난해 아르헨티나가 처음으로 신분증에 제3의 성 ‘X’를 표기할 수 있도록 했다(출처: 연합뉴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에베소서 4:20,25)
하나님, 제3의 성 표기를 허용해 국민을 혼란하게 하는 콜롬비아 법원이 거짓을 버리게 해 주십시오. 이번 판결이 믿는 자들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어 교회가 경각심을 갖고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게 해 주소서. 특별히 다니 가르시아를 불쌍히 여기사 복음을 듣고 돌이켜 참된 주님의 생명을 얻게 하소서. 콜롬비아가 낙태 합법화, 동성애 허용 등의 반역을 그치고 주 앞에 거룩한 나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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