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시리아 내전 11년, 이드리브에서 대규모 집회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시고 실족하지 않게 하셨나이다”

시리아에서 15일 내전의 계기가 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지 11년을 맞아 반체제 인사들이 거점으로 하는 북서부 이드리브(Idlib)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드리브시의 중앙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는 5,000명 이상이 참가했는데 시에서 열린 집회로서는 최근 몇 개월 사이 최대 규모다.

시리아 정부의 주요 지원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을 계기로 시리아의 현 상황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기를 기대하는 참가자도 많았다.

라드완 아트라쉬(Radwan Atrash) 씨는 AFP에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일은 여기서 일어난 일과 비슷하다. 적도 목적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기 외에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연대를 표시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제재를 요구하는 포스터와 현수막을 내건 이도 있었다.

시리아에서는 2011년 3월 15일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내전으로 번졌다.

푸틴 대통령이 시리아에 군사 개입을 결정함으로써,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간신히 정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시리아 내전으로 지금까지 50만 명이 사망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시리아, 러시아, 이란 등의 군 외에도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미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시리아 내전이) 11년째를 맞은 올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했다며 두 분쟁에서 러시아의 무도하고 파괴적인 행동이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한편, 시리아 정부가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터에 보낼 용병을 모집 중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 정보기관에 따르면 시리아 용병 선발대 150명은 17일 이미 러시아에 도착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4만 명의 시리아 병사들이 참전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고 있다.

시리아인들은 오랜 내전으로 인해 나라가 황폐해져 마땅한 생계 거리가 없는 처지여서 국가의 용병 모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출처: 연합뉴스, KNS뉴스통신 종합).

그들이 악을 행하고야 안전하오리이까 하나님이여 분노하사 뭇 백성을 낮추소서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들이 물러가리니 이것으로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나이다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시편 56:7,9,13)

하나님, 11년째 내전이 이어지면서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황폐해진 시리아의 고통을 돌아보옵소서. 국민이 모여 전쟁을 반대하고 있음에도 러시아까지 지원하며 파병을 결정한 정부를 꾸짖으시고, 이곳저곳에서 분쟁하게 하는 원수가 물러가게 하소서. 이 땅의 영혼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복음의 문을 여사 사망에서 건지시고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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