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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독교 박해국가에 나타난 5가지 추세

▲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사진 캡처

“너희를 박해하나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키리라”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은 최근 ‘기독교 박해 국가 순위에 나타난 5가지 추세’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1) 새로운 1위. 북한은 지난 20년 동안 세계 감시 목록 1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아프가니스탄에 빼앗겼다. 그러나 이것은 북한 기독교인들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닌,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더 나빠졌다는 의미다. 오픈도어의 기독교 박해 국가 상위 10개 국가에서 압력과 박해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 가장 위험한 장소가 더욱 위험해지다. 작년에 신앙 때문에 목숨을 잃은 기독교인의 수는 4,761명으로 추정된다. 올해 이 숫자는 거의 24% 증가한 5,898개로 늘어났다(실제로는 이 숫자가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이 가운데 4,650건이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했다. 매일 13명의 기독교인이 순교한 셈이다.

나이지리아는 세계 기독교인 사망자 수의 80%를 차지하지만,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계속 빠르게 확산 중이다. 기독교인에 대해 가장 폭력적인 상위 10개 국가 중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부르키나파소,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카메룬, 탄자니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7개 국가가 아프리카에 속해 있다.

3) 끊임없는 예배의 감시. 중국의 감시 시스템은 오랫동안 기독교인과 기타 소수 종교의 종교 자유를 침해해 왔다. 그러나 더욱 나빠지고 있다. 중국의 (감시) 기술이 라오스, 파키스탄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에까지 계속 확산되면서, 교회에 대한 추가 핍박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국가가 승인한 모든 종교 장소에 감시 카메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2021년에는 일부 성경 앱이 온라인 상점에서 사라지고 기독교 콘텐츠가 소셜 미디어에서 삭제되는 등, 온라인 활동이 더욱 엄격히 제한됐다.

4) 무슬림 극단주의자들. 작년 9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했을 때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승리했다. 그러나 탈레반이 2021년 확장한 유일한 극단주의 단체는 아니었다. 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에서 지속적으로 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슬람국가(ISIS) 그룹은 서아프리카에서 활동 중이다.

모잠비크와 알샤바브는 소말리아의 많은 부분을 통제하고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는 한 국가에서 다른 국가로 계속 확산 중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슬람 극단주의에 의해 결코 파괴될 수 없다. 교회는 지하로 갈 수 있지만, 뿌리는 예수님께 붙어서 계속 바깥으로 성장한다.

5) 예수님을 위해 집에서 쫓겨난 수많은 이들. 나이지리아와 모잠비크와 같이 극단주의 군대가 활발히 활동하는 많은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성도들이 머물기보다 도망치는 것이 더 안전하다. 에리트레아에서 기독교인 여성들은 구타, 폭행, 또는 그보다 더 심한 병역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피난을 떠났다.

오픈도어는 “그러나 이러한 추세가 우리를 낙담시키거나 세상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활동에 대해 절망하게 해서는 안 된다. 어쨌든, 하나님의 백성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를 기도로 이끌고, 우리의 형제·자매들이 무슨 일이 있어도 그분을 따르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믿음이 깊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요한복음 15:18,20)

하나님, 전 세계 기독교 박해 국가에 폭력과 위험이 더욱 심해지고 많은 사상자와 피난민이 발생하는 상황을 돌아봐 주시길 간구합니다. 순교자의 수는 늘고 마음껏 예배할 수 없어도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가신 길을 따라가며 기쁨으로 인내하게 하소서. 이때 교회가 세상의 미움을 받는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또한 이후에 믿어 주님을 따를 박해자들을 위해 믿음으로 기도하며 축복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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