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파키스탄] 파키스탄 남부서 자폭 테러, 차량 폭발로 중국인 등 4명 사망

▲ 출처: 유튜브 채널 연합뉴스 Yonhapnews 영상 캡처

“죄를 범한 자의 길은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대도시 카라치에서 26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에 의한 밴 차량 폭발이 발생, 중국인 3명 등 4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신드주 경찰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카라치 대학교에서 일어났다.

이 폭발로 중국어 교육기관인 공자학당의 원장과 교사 2명 등 중국인 3명과 파키스탄인 차량 기사가 목숨을 잃었다. 이 밖에 중국인 1명과 파키스탄인 경비원 등도 부상했다.

CCTV에 따르면 부르카(눈 부위만 망사로 뚫린 채 얼굴 등 온몸을 가리는 이슬람 복장)를 입은 한 사람이 밴으로 다가간 후 폭발이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이후 반군 발루치스탄해방군(BLA)이 배후를 자처하며 공격을 수행한 이는 여성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 남부에서는 중국인을 겨냥한 발루치스탄 해방군의 공격이 종종 발생한다. 카라치에서 가까운 발루치스탄은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국경을 맞댄 곳으로 분리주의 무장 반군과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의 활동이 잦은 곳이다.

지난해 8월에는 발루치스탄주의 한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중국인 근로자를 태운 차량 행렬이 자살폭탄 테러범의 공격을 받아 파키스탄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중국인 근로자 1명을 포함해 여러 명이 다쳤다.

같은 해 4월에는 농롱 파키스탄 주재 중국대사가 투숙한 발루치스탄주 퀘타의 한 호텔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하기도 했다.

반군 세력은 평소 파키스탄 정부와 중국 등 외국이 광물 같은 지역 자원을 착취한다며 분리 독립을 주장하고 있다. 발루치스탄 남부의 과다르항은 중국이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개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출처: 연합뉴스).

악인의 강포는 자기를 소멸하나니 이는 정의를 행하기 싫어함이니라 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잠언 21:7-8)

하나님, 중국인을 겨냥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하는 파키스탄을 다스리사 구부러진 길을 곧게 하옵소서. 악한 일을 위하여 강포를 행하며 자기를 소멸하는 테러범들의 어리석음을 불쌍히 여기사 죄를 깨닫고 돌이키게 하소서. 정부가 피해자와 유가족을 돌보게 하시고, 이 땅을 정의롭게 다스려 무장 세력에 의한 분열과 공격이 그치고 국민들이 두려움 없이 살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