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한국] 탈북민의 51.2% ‘개신교’…탈북민 돕는 기독교인이 있기 때문

▲ 출처: gnpnews.org 사진 캡처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고 자비를 베풀라

탈북민의 절반 이상이 종교가 개신교라는 연구조사가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탈북민들을 돕는 교회에서 찾았다.

북한 인권정보센터(NKDB)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탈북민의 51.2%가 개신교를 믿는다고 답했다. 한국 전체 인구 중 개신교 신자가 23%이고 개신교와 불교 신도 수가 엇비슷한 점을 고려하면 개신교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지난 9일 그 원인을 분석했다. NK뉴스는 탈북민들이 탈북 과정에서 교회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탈북 초기부터 한국 선교사를 만나 각종 도움을 받으면서 개신교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며 개신교를 택하는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송한나 NKDB 국제협력관은 “북한 주민을 돕는 단체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개신교인”이라며 “전통적으로 북한과 접한 중국 국경 지역에 탈북을 돕는 개신교 선교사들이 존재해왔다”고 말했다.

송 국제협력관은 “남한의 주요 교회는 탈북민과 관련한 사업에 자금과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선교 활동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탈북자 대다수는 기독교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을 탈출한다.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도 교회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1990년대 민간 차원의 대북지원이 가능해진 이후로도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과 단체들은 북한에 아낌없는 지원을 실행해왔다.

생필품과 의약품 보내기는 물론 빵 공장과 병원, 학교를 짓는 등 다방면으로 북한을 도와왔다. 개성공단 폐쇄와 북한의 연이은 핵 도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민간 지원마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북한을 위한 지원을 포기하지 않았다.

남북사랑네트워크 심양섭 이사는 “오늘날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복음통일”이라며 “‘먼저 온 통일’이라고 볼 수 있는 탈북민 3만 5천여 명을 한국교회가 잘 품고 신앙적 측면에서도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 이사는 “여태 교계와 교회, 기독교 단체에서 탈북민을 품은 것은 정말 잘해온 일”이라며 “상황이 어렵더라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탈북민들을 섬겨야한다”고 말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0:27,36-37)

하나님, 탈북을 돕는 기독교 선교사들을 통해 탈북민의 절반 이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북한의 접경 지역에서 사역하는 단체와 선교사들을 보호하시고 영혼들을 돕고 신앙으로 양육하는 일에 필요한 지혜와 자원을 공급해 주옵소서. 한국교회가 복음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네 이웃을 자신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섬긴 탈북민이 또 다른 영혼을 선교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
“주의 권능의 날에 새벽 이슬 같은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오는 27일(목, 현지 시각)에 미국의 대학 캠퍼스 부흥과 각성을 위한 기도의 날(Colligate Day of Prayer, CDOP)이 개최된다. 미국 처치리더스닷컴(churchleaders.com)에...
W_0222 A긴급기도
2월22일 긴급기도
▲ 수단, 내전 격화…민간인 폭력 사상 최악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약 2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전이 격화되면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사상 최악의 수준이라고 세이브더칠드런이 경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4분기 수단에서 700건...
W_0221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국민 96% “신을 믿는다”… 개신교 33%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중미 국가 코스타리카 국민의 96%가 하나님 또는 어떤 신적 존재나 근원적인 힘을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전했다. 코스타리카 국립대학교(UNA) 산하 에큐메니컬...
W_0221 A긴급기도
2월21일 긴급기도
▲ 미국 생명보호법으로 출산 증가…2만 2,000명 생명 구해 미국에서 주 차원에서 실시된 낙태 금지법 및 태아 심장 박동법(Heartbeat Acts)이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2만 2,000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고...
W_0220 P프랑스
[프랑스] 반기독교 공격 감소했지만, 교회 방화·절도 증가
“주께서 너희를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기를 원하시느니라” 지난해 프랑스에서 반(反)기독교 행위가 감소한 반면, 예배 장소를 겨냥한 방화 시도와 화재, 그리고 종교 건물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
W_0222 A긴급기도
2월22일 긴급기도
W_0221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국민 96% “신을 믿는다”… 개신교 33%
W_0221 A긴급기도
2월21일 긴급기도
W_0220 P프랑스
[프랑스] 반기독교 공격 감소했지만, 교회 방화·절도 증가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3
2월23일
믿음, ‘나의 행함’의 반대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