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환난에서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두르시리이다”
브라질 북동부 지역 5개 주에서 폭우 피해가 계속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브라질 기상 당국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동부 5개 주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이에 따라 각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북동부 지역에서는 가뭄 때문에 자주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폭우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페르남부쿠주에서는 1주일 넘게 계속된 폭우로 산사태와 가옥 붕괴·침수 사고가 잇따르면서 지금까지 91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실종됐다.
폭우 피해는 주도(州都) 헤시피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헤시피 시장은 “최근 50년 사이 가장 큰 재앙”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각료들과 함께 헤시피를 방문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불행하게도 또다시 대규모 재앙이 발생했다”면서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페르남부쿠주와 인접한 알라고아스주에서도 폭우로 2명이 숨지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출처: 연합뉴스).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시편 32:6-7)
하나님, 폭우가 계속되어 사상자가 늘고 있는 브라질 북동부의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사 환난에서 건져 주십시오.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인간의 한계를 깨달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겸손히 주께 기도하여 도움을 구하게 하옵소서. 위기의 때에 주를 만날 기회를 얻도록 브라질의 영혼들에게 창조주를 계시해 주시고 교회가 일어나 구원의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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