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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연합 선교 이끌 ‘호프 23-24’ 출범

▲ 출처: christiandaily.co.kr 사진 캡처

온 몸이 결합되어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지난 5월 영국 런던 램버스 궁전에서 연합 선교의 해인 ‘호프 23-24’가 출범했다. 레이첼 조단-울프 ‘호프 투게더’ 대표는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이에 대한 칼럼을 게재하고 행사를 소개했다. 이 행사에서는 영국 교회의 교단과 많은 기독교 단체 출신의 다양한 지도자 그룹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연합 선교를 계획했다.

조단-울프 대표는 “우리가 함께 기도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꿈을 꾸었을 때 연합을 향한 진심 어린 기대가 있었다. 우리는 이 나라에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놀랍고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한마음과 한 비전으로 뭉쳤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연합 선교의 해’(A united year of mission)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로이 크라운, 앤디 호손, 마이크 필라바치 등이 ‘호프 08’로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했다. 이를 통해 교단들이 연합하여 마을과 도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을 나누었다. ‘호프 08’에서 ‘호프 투게더’라는 운동이 탄생했다”라고 했다.

2008년 노팅엄시에서 작게 시작한 이래로 현재는 교회들이 함께 선교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이 사역을 이끄는 나이젤 아담스는 이 일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2008년에 이 도시에서 전도자이자 지역사회봉사자로 일하면서 ‘호프 08’을 위한 교회 연합을 구성했다. 그들은 협력하여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했다.

2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새로운 자선단체인 ‘호프 노팅엄’이 탄생해 도시 전체의 단합된 봉사활동을 이끌었다. 그들은 사역을 시작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교회 건물을 얻었고 그곳에서 지역 행사와 급식소를 운영했다.

이 작업으로 도시 전역에 15개의 푸드뱅크 네트워크가 생겼다. 각 교회는 다양한 지역의 기독교인들이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전도와 선교의 허브로 성장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닥쳤을 때 호프 노팅엄은 준비가 되어 있었고 도시 전역에서 음식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배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나이젤은 “핵심은 연합이었다. 모든 교회가 함께 일했다. 이것이 호프 노팅엄의 성공 이유”라고 했다. 이제 2023년 9월부터 ‘호프 23-24’에서 1천5백여 지역이 참여해 전도 행사를 펼치고 지역 사회를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꿈을 꾼다고 이들은 전했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에베소서 4:15-16)

하나님, 영국에서 복음을 위해 연합하고자 출범한 ‘호프 23-24’의 소식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다양한 기독교 단체와 교단이 모인 자리에 선교완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부으시고 이들을 통해 은혜를 받아 삶으로 순종하는 성도들을 일으키소서. 그리하여 이 땅의 각 교회와 성도가 서로 지체가 되어 그 분량대로 역사하며 영국을 복음으로 회복시키고 열방의 교회를 사랑 안에서 세우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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