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근절 힘든 ISIS, 위협적 존재로 부상할 가능성 높아

▲ 출처: hrw.org 사진 캡처

주의 영광을 아는 빛을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ISIS가 이라크와 시리아 사이의 칼리프 왕국의 근거지를 잃은 것이 3년 전이다. 10년 전 오사마 빈 라덴 설립자가 죽은 뒤 알카에다는 다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ISIS가 본거지에서도 사라진 것은 전혀 아니라고 미 CN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은 19일 이라크와 시리아에 ISIS 전투원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약 6천 명에서 1만 명의 전투원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미군은 ISIS 지도자를 겨냥한 지상 공격과 공급 작전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월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가 미국의 지상 공격을 받아 사망했고 이달 초에는 미군의 공습으로 지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미 중부 사령부가 밝혔다.

그러나 군사작전으로 ISIS를 근절하는 건 한계가 있다. 특히 수천 명의 전투원들과 갈 곳을 잃은 아내와 자녀들이 시리아 북부 곳곳의 교도소와 난민캠프에 남아있는 한 ISIS 전투원이 계속 충원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이들을 국적에 따라 본국으로 송환해 책임에 따른 처벌을 하는 것이 해결책이다. 여성들과 아이들의 경우는 고향 마을로 돌아가 필요한 경우 급진화 방지 교육을 해야 한다.

특히 미국 지원 쿠르드 군인 시리아 민주군이 시리아 북부의 교도소와 난민캠프에 수용하고 있는 1만여 명의 전투원과 6만 명의 여성과 아이들이 문제라고 했다. 유엔은 캠프 수용자 가운데 3만여 명이 12살 이하라며 ISIS 급진 이데올로기에 물들 수 있다고 밝혔다.

열악한 이곳 캠프에 있는 자국민들을 송환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그들이 자국 내에 문제를 일으킬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지난 3년 동안 이라크는 약 600명의 전투원과 2,500명의 이라크 국적 난민을 송환했다. 이는 6만 명의 여성 및 아이들의 5%에 불과한 것이다.

현재의 느린 송환 속도라면 ISIS 전투원들과 여성 및 아이들이 모두 돌아가는 데에 몇십 년이 걸린다. 그때가 되면 현재 가장 어린아이들조차 더럽고 질병이 만연한 수용소에서 평생을 보낸 30대가 된다. 이곳의 환경은 ISIS 이데올로기를 전파하기에 딱 알맞다.

최근 튀르키예 정부가 시리아 북부 미국 지원 쿠르드군 점령지에 병력을 파병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튀르키예의 군사작전은 미군과 ISIS에 맞서는 동맹군을 위험에 빠트리고 시리아 폭력 사태를 심화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엔은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갑작스럽게 철수한 뒤로 알카에다와 탈레반 정부 사이의 밀접한 관계 덕분에 알카에다가 다시 조직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아프가니스탄의 ISIS 분파는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지역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출처: 뉴시스 종합).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고린도후서 4:4,6)

하나님, 근거지와 지도자를 잃어도 여전히 허탄한 꿈을 꾸며 우상 숭배와 악을 떠나지 못하는 ISIS의 혼미한 마음에 하나님 아는 빛을 비춰 주십시오.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여 주셔서 이들의 계획이 무너지고 국제사회에 평화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잘못된 사상에 노출되기 쉬운 전투원의 가족들이 속히 본국으로 송환되게 하사 다음세대의 육체와 영혼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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