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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당국, 종교 법령 초안 발표…기도가 필요해

▲ 출처: gnpnews.org 사진 캡처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무너뜨리시리라

베트남 공산당이 지난 6월 초, 2가지 종교 법령 초안을 발표한 가운데 이 나라를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법령 초안 중 하나에 따르면, 미등록 교회는 신앙과 종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법으로 간주되며 심각한 형사처벌을 받는다.

또 온라인을 포함한 모든 종교 활동에 대한 정부 규제를 확대하고 강화해 등록된 교회의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다른 법령 초안은 신앙과 종교에 관한 법률, 기타 행정 위반에 대한 규제와 처벌을 규정한다.

모닝스타뉴스에 따르면 이 법령은 ‘처벌령’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매체는 ‘처벌령’의 원문이 3년 전 떠돌았을 때 통과도, 집행도 되지 않았을 정도로 부정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했다. 처벌은 경고에서 벌금형, 조직이나 기관 폐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CT에 따르면, 다른 제한사항도 있다. 베트남의 ‘혁명사’와 베트남 법에 대한 의무적인 학습은 모든 성직자 훈련 커리큘럼에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외국인들은 베트남 종교인들과의 활동을 제한 받는다. 외국인이 예배에서 헌금하는 금액은 반드시 보고해야 하며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재정적 기부도 마찬가지다.

베트남의 인권, 특히 종교 자유에 대한 정보는 국제적으로 매우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해는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장 심하다. 수십 명의 목회자들이 신앙 때문에 감옥에 있다. 어떤 사람들은 여권을 압수당하거나 폭행을 당했다.

가장 최근 베트남 응에안(Nghe An)성에 있는 13명의 몽족 가족이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고 전통 종교로 돌아가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지방 당국에 의해 마을에서 추방됐다.

위기를 가중시키는 베트남의 개정된 국가보안법(2018년 1월 제정)과 새로운 사이버 보안법(2019년 1월 제정)으로 인해 베트남에서 정보를 얻는 것은 실제로 매우 위험한 일이 되었다. 중국 공산당과 마찬가지로 베트남 공산당은 권력과 특권을 유지하는 것을 이념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출처: 기독일보).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린도후서 10:4-5)

하나님, 종교법을 개정하여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고 기독교인을 탄압하려는 베트남 정권의 교만한 계획을 다스려 주십시오. 공산정권의 권력과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 처벌과 핍박으로 교회를 굴복시키려는 이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무너뜨려 주소서. 점점 더 심해지는 박해를 직면할 베트남 교회를 위해 열방의 성도들이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그에 힘입어 인내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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