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중국_홍콩] 홍콩, 종교 콘텐츠 제재로 성경책 부족 현상

▲ 출처: gnpnews.org 사진 캡처

“율법을 가르치며 권세 있는 자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중국 공산당이 홍콩 내 종교 콘텐츠에 제재를 가하면서 성경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홍콩은 2년 전 국가보안법이 제정되면서 고도의 자치권이 종료된 상태다.

미국에 본부를 둔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는 “홍콩에서 성경 연구단체인 ‘스튜디엄 비블리컴 프란시스카넘’(SBF, Studium Biblicum Franciscanum)을 운영하는 가톨릭교회는, 인쇄 업체들이 정부의 승인 없이 성경을 인쇄하는 일이 당국과의 문제로 이어질까봐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7년 영국 반환 이후 홍콩의 자치권을 종식시킨 홍콩 국가보안법은 근본적인 자유를 제한하며, 국가 권력의 승계, 전복, 지역 테러 활동, 외국 또는 외부 세력과 결탁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 등 4가지를 범죄로 지정했다.

중국 인권단체인 차이나에이드(China Aid)는 SBF 소속 레이먼드 메리 영(Raymond Mary Yeung) 수도사의 발언을 인용해 “현재 학회의 모든 가톨릭 한자 성경은 서점에 팔렸고, 인쇄 문제가 가까운 시일 이내 해결되지 않으면 성경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기독교인들에게 개인정보 등록을 요구하며, 국가의 승인을 받은 종교 콘텐츠만 온라인에 올릴 수 있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ICC는 “이는 종교를 통제하고 당의 정치적 이념과 목표에 일치시키기 위한 것으로, 종종 ‘중국화’라고 불린다”고 했다. ICC는 SBF를 제외한 기독교 단체들은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했다.

차이나에이드는 “이 법에 따르면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건을 판결할 경우 홍콩 사법제도보다는 중국의 결정이 우선”이라며 “이러한 경우 판사는 반드시 중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홍콩 시민들은 이제 중국으로 끌려가 홍콩 정부가 동맹을 맺은 법정에서 판결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는 전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에스라 7:10,28)

하나님, 중국 정부가 종교를 통제함에 따라 성경 인쇄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두려워하는 교회와 인쇄 업체들을 붙들어 주십시오. 이때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기로 결심한 자들이 기도하며 권세 가진 자들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시고, 성경의 보급을 위해 힘써 일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손이 친히 홍콩의 교회를 도우시는 것과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해 일하시는 것을 열방이 보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0412 P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다음세대 교육과정에 반유대주의·폭력 조장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면 네가 지혜롭게 되리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가자 지구 교육과정이 여전히 반유대주의와 폭력을 조장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교육 개혁 요구가 무시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세계의 교과서와 교육과정을...
W_0415 A긴급기도
4월15일 긴급기도
▲ 남아공, 미국인 선교사 예배 중 무장 괴한에 납치 미국인 선교사 조쉬 설리번 목사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예배 중 무장 괴한에게 납치됐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2일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1일 저녁 예배 중에 발생했으며, 복면을 쓴 무장 남성 4명이...
W_0414 P유럽
[유럽] 200만 명 규모 아동 성착취 플랫폼 폐쇄…유럽 38개국 참여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다크웹에서 운영되던 아동 성착취 플랫폼 ‘키드플릭스(Kidflix)’가 독일 경찰이 주도하고 유로폴(Europol)과 유럽 38개국이 참여한 대규모 국제 공조 수사로 폐쇄됐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W_0414 A긴급기도
4월14일 긴급기도
▲ 인도·네팔 폭우를 동반한 벼락으로 약 100명 사망 인도 동부와 네팔 일부 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벼락에 맞아 약 100명이 사망했다고 11일 연합뉴스가 힌두스탄타임스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 지난 9일 이후 많은 비와 벼락이...
W_0412 P한국
[한국] 광명 붕괴사고 실종자 이틀째 수색…구조견 7마리·중장비 투입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 이틀째인 12일 실종된 50대 근로자를 구조하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마지막 실종자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 A씨의 정확한 위치를...
W-0412 P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다음세대 교육과정에 반유대주의·폭력 조장
W_0415 A긴급기도
4월15일 긴급기도
W_0414 P유럽
[유럽] 200만 명 규모 아동 성착취 플랫폼 폐쇄…유럽 38개국 참여
W_0414 A긴급기도
4월14일 긴급기도
W_0412 P한국
[한국] 광명 붕괴사고 실종자 이틀째 수색…구조견 7마리·중장비 투입
frederieck-raw-pMoZTKYoGfU-unsplash
4월16일
수리남(Suriname)
W-0412 P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다음세대 교육과정에 반유대주의·폭력 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