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다음세대] ‘2022 청년, 미래, 선교 썸밋’…청년 선교의 새길 찾는다

▲ 출처: christiantoday.co.kr 사진 캡처

“백성이 올 길을 닦으며 만민을 위해 기치를 들라”

한국교회 청년 사역 위축과 선교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교회의 청년 담당 목회자들과 대학·청년 선교단체 리더십, 청년세대가 함께 위기의 원인을 찾고 돌파구를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강원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열리는 ‘2022 청년, 미래, 선교 썸밋’(청미선 썸밋)은 선교단체와 교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청년 사역의 현주소를 파악하여 미래 사역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썸밋을 공동 주최하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최근 각 교단의 신학대학원에 입시생 전원이 다 합격했다는 신문 보도에 이어 2021년 신인 선교사의 평균 연령이 50대에 이르는 등 젊은이들의 헌신도가 무너지고 있음을 보게 됐다”고 했다.

이어 “KWMA 회원 학생 선교단체들도 몇몇 단체를 제외하곤 위기를 공감하고 학생 선교 운동의 절박성을 호소하는 가운데, 회원 학생 단체와 이사 교회를 중심으로 캠퍼스 학생 운동 회복을 위한 질문을 던지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썸밋을 진행한다”는 취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청미선 썸밋은 12개 교회, 20여 개 선교단체, 15개 교회 및 기관 소속 청년대표와 진행요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KWMA, 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 선교한국이 공동 주최하며 예장합동, 예장통합, 기감, CTS기독교TV가 후원한다.

한국 청년 사역의 평가와 진단을 위한 첫째 날(5일)에는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의 웰컴 메시지와 장근성 학복협 상임대표의 ‘교회와 선교단체의 이해’에 관한 스피치에 이어 ‘청년 자체에 대한 진단’을 위해 학복협과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 김태구 국제대학선교협의회(CMI) 대표의 ‘선교단체 사역 현황과 진단’, 반세호 지구촌교회 대학지구 담당목사의 ‘교회 청년 사역에 대한 현황’ 발표, 청년 사역의 장애요인들에 대한 토의와 발표를 통해 오늘날의 사역 현황을 파악하게 된다.

한국 청년 사역의 방향성 모색을 위한 둘째 날(6일)에는 교회, 선교단체의 방향성을 나누는 소그룹 토의와 발표, 교회와 선교단체의 연합 모델로서 ‘블레싱 원주’와 성복중앙교회의 사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종합 및 제안을 위한 마지막 날(7일)에는 소그룹 시간을 가진 후, 강대흥 사무총장이 클로징 스피치를 맡는다.

이번 청미선 썸밋은 통계 및 연구를 공유하고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면서 청년 사역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교회와 선교단체가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각자의 필요를 채우면서 사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을 꾀하며 지속적인 운동으로 정착하길 기대하고 있다.

KWMA는 “청년 선교의 현실에 대한 솔직한 나눔을 통해 청년 선교와 동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추후 모임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청미선 썸밋에서 서로 배우고 나누며 인격적 친밀성과 동역자적 관계성을 형성하여 향후 존재적, 사역적 연합으로 가능성을 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기독일보, 선교신문 종합).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이 올 길을 닦으라 큰 길을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이사야 62: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1-2)

하나님, 청년들의 선교 헌신이 감소하는 위기 가운데, 한국교회와 선교단체가 문제를 인식하고 미래 사역을 위해 함께 모여 논의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썸밋에 참여한 청년 담당 지도자와 리더들을 격려해 주시고, 백성이 나아올 길을 닦고 수축하는 일에 먼저 기치를 들어 믿음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모임을 통해 생명력 있는 진리를 다음세대에 전하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게 하사 이 세대가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것을 돕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 수많은 주의 청년들이 자신을 거룩한 산 제물로 주님께 드리는 일이 일어나 기성세대와 동역하며 선교 완성의 주역으로 달려가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